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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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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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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소연료전지차 산업 육성 주력, 수소충전소 61곳

2020-01-09

□ 중국이 수소연료전지차 산업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전역에 구축한 수소충전소가 61곳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짐.   

 

⚪ 2019년 초부터 지금까지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출범한 수소연료전지차 산업 육성 정책에 힘입어, 업계 다운스트림에 해당하는 수소충전소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음. 

- 수소에너지 산업 전문연구기관인 샹청후이연구원(香橙会研究院)이 최신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첫 수소충전소가 운영에 투입된 2006년부터 2019년 말까지 중국 전역에 이미 61곳의 수소충전소가 세워진 것으로 집계됨. 그중 52곳이 실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2019년 한 해에만 25곳이 새로 운영에 투입됨. 현재 구축 중이거나 구축 예정인 수소충전소는 72개에 달했음. 

 

⚪ 지역별로는 광둥(广东)의 수소충전소가 총 17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상하이(上海)가 10곳으로 그 뒤를 이었음.    

- 장쑤(江苏), 후베이(湖北)의 수소충전소가 각각 5곳으로 3위를 차지함. 이외에도 안후이(安徽), 베이징(北京), 저장(浙江), 허베이(河北) 등 10여 개 성(省)과 시(市)에도 수소충전소가 세워짐.  

- 2016년 이전 중국에 이미 있던 10여 곳의 수소충전소는 올림픽, 엑스포 등 대형 행사나 과학연구기관, 기업이 자체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립된 것으로 상업적으로 운영되지는 않았음.   

- 하지만 2016년 이후 수소충전소 구축이 가속화되기 시작했고, 2016~2018년에는 배로 증가했으며, 2019년에 설립된 수소충전소의 수는 2018년의 두 배에 달했음. 

 

⚪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수소충전소 증가에 영향을 미쳤음. 

- 2019년 3월 26일 재정부(财政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신에너지차 보급 응용을 위한 재정 보조금 정책 개선에 관한 통지(关于进一步完善新能源汽车推广应用财政补贴政策的通知, 이하 ‘통지’)》를 인쇄·발행해 “2019년부터 과도기를 거쳐 신에너지차(친환경버스, 연료전지차 제외)에 지급했던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을 것이며, 대신 수소충전소 인프라 취약점 보완과 부대 운영 서비스 등 측면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힘.

- 《통지》는 2019년 수소에너지가 처음으로 ‘정부업무보고’에 포함된 이후 발표된 것으로 이에 수소에너지 산업은 정책적인 호재를 맞이함.

- 중국자동차공정학회(中国汽车工程学会)가 편제한《에너지 절약과 신에너지차 로드맵(节能与新能源汽车路线)》은 “2020년 중국에 100곳의 수소충전소가 추가로 세워질 것이며, 2030년에는 그 수가 1,000곳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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