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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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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선전, 5G 인프라 건설 본격 가동

2020-01-13

※ 본 건은 " 경제특구 건설 40주년 맞은 선전, 2020년 발전 로드맵 제시 (뉴스브리핑, 2020년 1월 13일)"의 근거자료 제공을 위해 2019년도에 발표된 정책을 분석한 뉴스입니다.

 

□ 지난 2019년 9월 선전(深圳) 정부가 5G 인프라 건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방안을 출범함.

 

⚪ 2019년 9월 초 선전시는《5G 인프라 전면 보급 선도적 실현과 5G 산업 질적 발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率先实现5G基础设施全覆盖及促进5G产业高质量发展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출범하고 9월 4일에는 ‘5G 건설 동원대회(5G建设动员大会, 이하 ‘대회’)’를 개최함.

- 《조치》에 따르면, 선전은 2019년 말까지 중점 지역에 5G 네트워크 전면 커버리지를 실현하고, 2020년 8월 말까지는 누계 기준 4만 5,000개의 5G 기지국을 설치하여 중국에서 선도적으로 5G 인프라 전면 커버리지와 독립적인 네트워킹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선전시 관계자는 작년 9월 4일 열린 대회에서 “선전은 선도적으로 5G 전략을 시행하고 5G 발전을 가속화함으로써 더 많은 기술 혁신, 산업 혁신, 업태 혁신, 응용 혁신, 서비스 혁신을 견인하고 경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힘.

- 그는 “1,000억 위안(약 16조 7,610억 원) 규모의 몇몇 5G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세계 5G 산업에서 방대한 규모, 강력한 경쟁력으로 손꼽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함.

 

⚪ 선전의 5G 산업 발전은 비교적 양호한 인프라와 선발주자로서의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음. 관련 통계에 따르면, 5G 산업 체인의 각 분야에는 모두 선전 기업이 포진해 있으며 중국에서 전국적으로도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 화웨이(华为·HUAWEI), 중싱통신(中兴通讯·ZTE)이 5G 업계 산업 체인을 대체로 아우르고 있는 것 외에도 하이쓰 반도체(海思半导体·Hisilicon), 중싱 마이크로전자(中兴微电子·SANECHIPS) 등 칩 분야에서 선두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핵심 부품 분야의 선두 기업도 보유하고 있음.

 

[관련 정보]

1. 선전(深圳)의《5G 인프라 전면 보급 선도적 실현과 5G 산업 질적 발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率先实现5G基础设施全覆盖及促进5G产业高质量发展的若干措施)》

2. 경제특구 건설 40주년 맞은 선전, 2020년 발전 로드맵 제시 (뉴스브리핑, 2020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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