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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안저우·푸저우 GDP 9,000억 위안 돌파, 올해 ‘1조클럽’ 진입 전망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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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젠성(福建省) 취안저우(泉州)와 푸저우(福州)의 국내총생산(GDP)이 9,000억 위안(약 150조 6,780억 원)을 돌파하며, 올해 ‘1조 위안(약 167조 4,200억 원)’ 클럽에 진입할 전망임.
⚪ 최근 들어 지방 양회(两会·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속속 개최되는 가운데, 푸젠성 ‘삼두마차’로 불리는 취안저우, 푸저우, 샤먼(厦门)의 발전 추세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됨.
- 지난 4일 오후, 취안저우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人民代表大会) 제5차 회의에서 왕융리(王永礼) 취안저우시 시장은 정부업무보고 시 “2019년은 신(新)중국 설립 70주년이자 취안저우 개혁 발전 과정 중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한 해 GDP가 9,000억 위안을 돌파해 경제성장률이 8% 전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나 성장했다”라고 밝힘.
⚪ 지난 5일 개막한 푸저우시 제15기 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에서 유멍쥔(尤猛军) 푸저우시 시장은 정부업무보고 시 “2019년 푸저우의 GDP가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하며 9,200억 위안(약 154조 원)을 넘어섰다”라고 발표함.
- 유 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푸저우의 수출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083억 위안(약 18조 1,310억 원)에 달했고, 외자유치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60억 위안(약 1조 45억 원)으로 집계됨.
- 이밖에 사회소비재 총매출액과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10% 증가함.
⚪ 취안저우, 푸저우와 함께 푸젠의 ‘삼두마차’로 불리는 샤먼 역시 2019년 8%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
- 지난 6일 개최된 샤먼시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서 좡자한(庄稼汉) 샤먼시 시장은 “2019년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8%에 달했고, 도시와 농촌 주민의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율이 경제성장률을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다”라고 밝힘.
⚪ 한편, 취안저우가 ‘제13차 5개년 계획(2016~2020년)’이 마무리되는 올해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7~7.5%로 설정하고 푸저우는 8%로 정하면서, 올해 두 도시의 GDP가 모두 1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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