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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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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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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2020년 CES서 주목

2020-01-15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2020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이 주목을 받았음.   

 

⚪ 지난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0년 CES에 약 1,000개의 중국 기업이 참여함. 

- CES는 세계 최대 소비기술 산업의 대형 이벤트 중 하나로, 국제소비전자 분야의 ‘바로미터’로 불림.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복잡한 세계 경제·무역 환경의 영향을 받아 올해 CES에 참여한 중국 기업의 숫자와 전시 면적이 작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가전·IT 제조업체인 TCL, 창훙(长虹·CHANGHONG), 레노버(联想·Lenovo)를 비롯해 세계 최대 드론 제조업체 다장(大疆·DJI) 등 중국을 대표하는 다수 기업이 강력한 라인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여함.

 

⚪ 먼저 5G 분야에서 TCL, 쿨패드(酷派·coolpad) 등 기업이 첫 5G 스마트폰을 선보임.

- 레노버는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스마트폰에서 고급 컴퓨터 분야로 확장한 ‘5G PC’를 공개함.   

- 고화질 텔레비전 분야에서는 하이센스(海信·Hisense)의 ‘셀프라이징(Self-rising) 레이저 TV’, 스카이워스(创维·Skyworth)의 ‘4.6밀리미터(mm) 초박형 올레드(OLED) TV’ 등 트렌디한 중국 기업 제품이 시청각 측면에서 관람객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함. 

 

⚪ 자율주행 역시 이번 CES에서 주목을 받는 포인트 중 하나였음.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바이톤(拜腾·BYTON)의 전기구동형 다목적차(SUV) 모델 ‘엠-바이트(M-Byte)’가 공개됨. 차량에는 양산차 모델로는 최대 크기인 48인치 풀스크린(full-screen)이 탑재돼 눈길을 끌었음.     

 

⚪ CES 주최 측이 기타 기술의 변혁을 이끄는 핵심요소로 지목한 ‘인공지능(AI)’ 역시 올해 CES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분야였음.  

- 로봇, AI 칩, 번역기, 스마트 미용기기, 음성 기능을 갖춘 스마트 선글라스 등 중국의 AI 기술을 선보인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쏠렸음. 

 

⚪ 지난 8일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중국은 CES의 가장 중요한 국제시장”이라고 밝힘.

- 그러면서 “수많은 중국 기업이 전시회에서 자사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며 “중국기업의 혁신력이 날로 강화되고 있다”라고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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