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스마트제조업지수 첫 공개, 광둥 ‘中 스마트 제조기지’

2020-01-21

□ 중국 21세기산업연구원(21世纪产业研究院)이 지난 17일 ‘2019년 중국 스마트제조지수(CIMI)보고서’를 공개함. 

 

⚪ 중국 싱크탱크가 독자 발표한 중국 최초 스마트 제조업 지수로 보고서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중국 스마트 제조업은 이미 기반을 다지고 상당한 폭발력을 보이는 상황 ”이라고 평가함. 

- CIMI 1위는 광둥성(广东省)이었으며 전국 각지 발전 수준이 제각각으로 전체적으로 볼 때 여전히 막대한 성장 공간이 있다는 분석임. 

- 스마트 제조란 스마트 기기와 전문가가 공동으로 구성한 인간·기계 통합 스마트 시스템을 가리키는 말로 제조 과정에서 분석·추리·판단·구상·전략결정 등 스마트 활동을 하며 사람과 기계의 협력과 공동작업으로 인류 전문가가 맡아왔던 제조과정에서의 ‘정신노동’을 확대·확장하고 일부 대체할 수 있음. 

- 중국은 완비된 제조업 산업체계와 광대한 응용시장, 최대 규모의 제조업 고등·직업교육을 받은 인재, 신흥기술 기업의 고속성장 등 각종 지표적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 선두권의 스마트제조 국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임. 하지만 스마트 제조 분야의 중·고급 연구·개발(R&D) 인재, 기술기반·혁신 등에서 여전히 미국·유럽국과 격차가 있고 이에 여러 단점을 서둘러 보완하고 뒷심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임. 

 

⚪ 중국 각지 중 CIMI가 가장 높았던 곳은 광둥성으로 장쑤성(江苏省)과 저장성(浙江省) 일대와 베이징시(北京市) 등이 선두권에 이름을 올림.   

- 정책환경에 있어서는 허난성(河南省)이《스마트 제조와 공업인터넷 발전 3년 계획(智能制造和工业互联网发展三年计划)》,《제조업과 인터넷 융합발전 심화 실시방안(深化制造业与互联网融合发展实施方案)》은 물론 5G, 인공지능(AI) 등과 관련한 일련의 정책을 출시, 정책 차원에서 스마트 제조 발전을 크게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줌. 이 외에 후난성(湖南省), 허베이성(河北省) 등도 잇달아 정책을 선보이며 스마트제조업 기지로의 도약에 힘을 쏟음. 

- 산업 환경은 베이징과 장쑤, 광둥이 상당한 비교우위를 갖춘 상태로 확인됨. 특히 선전시(深圳市)는 산업 발전, 산업 환경, 친환경 제조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 우세를 보임은 물론 과학연구 투자와 제조업 기업 등에서도 절대적 비교우위를 확보한 상태로 중국 스마트 제조업의 모범사례라는 평가임. 선전은 산업발전지수 1위, 산업환경지수와 친환경 제조업지수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함. 

- 충칭시(重庆市), 광저우시(广州市), 톈진시(天津市)도 산업발전지수 5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일반설비 제조업 및 자동차 제조업 기업 수, 전기기계 및 기자재 제조업, 계량기구 제조업 및 컴퓨터·통신, 기타 전자설비 제조업 등 세분화된 분야에서 이들 도시 기업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음을 보여줌. 이 외에 중부 도시인 우한시(武汉市)도 스마트 제조업 발전의 기초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게시글 이동
이전글 中 2019년 경제성장률 6.1% 2020-01-21
다음글 인민銀 2019년 中 금융 성적표 공개 2020-01-2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