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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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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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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5G·친환경자동차 등 분야 올해 발전방향 제시

2020-01-23

□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이하 ‘공신부’)가 5G, 친환경자동차 등 중점 분야의 올해 발전방향을 제시함.

 

⚪ 지난 2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国务院新闻办公室)이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먀오웨이(苗圩) 공신부 부장(部长·장관급)이 지난해 중국 공업·통신 분야의 발전 성과와 5G, 친환경자동차 등 자본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분야의 올해 발전방향에 대해 소개함.  

- 먀오 부장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중국이 정식으로 5G 상용화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전역에 13만 개가 넘는 5G 기지국이 구축됨.

- 올해 5G 발전방향에 대해 그는 “기초 통신기업에 대한 투자를 계속 늘려 5G 네트워크 구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2020년 말까지 중국의 모든 지급시(地级市·성(省)과 현(县) 사이의 행정구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힘. 

- 지방정부가 5G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도록 장려할 것이라는 계획도 제시함. 현재까지 19개 성(省)이 2020년 정부업무보고에서 ‘5G 네트워크 구축’을 올해 중점업무로 포함함. 그중 6개 성이 2020년 5G 기지국 증설 목표를 명확하게 정했는데, 이들 지역에 새로 건설될 기지국 수는 약 17만 8,000개에 달할 전망임.   

 

⚪ 먀오 부장은 또 “올해 5G 응용 발전을 심화할 것”이라고 밝힘. 5G의 블루오션인 산업인터넷 분야에서 △ 5G 기술을 활용한 공업기업 내 네트워크 설립 △ 생산기업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 추진 △ 물류, 보안 등 생산 밖 영역에서부터 시뮬레이션, 통제 등 내부 분야로 5G 응용을 확장하겠다고 밝힘.    

 

⚪ 친환경자동차 분야에서는 정부 설계, 시너지 발전 촉진, 개혁·혁신 강화, 개방 협력 확대 등 측면에서 업무를 추진하기로 함. 

- 친환경자동차 보조금 철폐 정책에 대해 먀오 부장은 “원래는 2020년 말 이전에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을 완전히 철폐하기로 했지만, 올해 적용할 방안을 연구 중으로 보조금 철폐 정책이 약간 완화될 것”이라고 밝힘.      

 

⚪ 이밖에 공신부는 2020년 산업기초 재건 사업을 실시해 제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함. 

- △ 핵심기초부품 △ 핵심기초소재 △ 선진기초공업기술 △ 산업기술 등 4개 기반에  대해 생산, 응용, 융자 등의 연계를 강화해 시장화 보급과 응용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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