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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털 농업∙농촌 발전 계획 발표, 관련 상장사 수혜 기대
20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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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정부가 디지털 농업과 농촌을 육성하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관련 상장기업의 수혜가 예상됨.
⚪ 지난 1월 20일 중국 농업농촌부(农业农村部), 중앙인터넷안전∙정보화위원회판공실(中央网络安全和信息化委员会办公室)이《디지털 농업∙농촌 발전 계획(2019~2025년)(数字农业农村发展规划(2019―2025年), 이하 ‘계획’)》을 발표함.
- 《계획》은 △ 농업∙농촌 생산∙경영의 정밀화 △ 경영 서비스 스마트화 △ 농촌 관리 디지털화를 위해 마련된 조치임.
⚪ 《계획》은 2025년까지 농업∙농촌 데이터 수집 시스템 구축을 완비하고 하늘과 땅 통합 관측 네트워크, 농업·농촌 기초데이터 자원 시스템, 농업·농촌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본적으로 갖춘다는 목표를 밝힘.
- 디지털 기술과 농업 산업 시스템, 생산 시스템, 경영 시스템을 조속히 융합하고 농업 생산·경영 디지털화 구조 전환에서 눈에 띄는 진전을 거둔다는 계획임.
- 또, 경영 서비스 디지털화 수준을 현저히 높이고 농업 디지털 경제 비중을 대폭 향상하며 농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기로 함.
⚪ 《계획》은 디지털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3가지 목표치도 제시함.
- 첫째는 농업 디지털 경제가 농업 부가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18년의 7.3%에서 2025년 15%로 확대하고, 연평균 10.8%의 성장률을 실현한다는 목표임.
- 둘째는 농산품 인터넷 소매액이 농산품 전체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18년의 9.8%에서 2025년 15%로 끌어올려, 연평균 5.5%의 성장률을 달성하기로 함.
- 셋째는 농촌의 인터넷 보급률을 2018년의 38.4%에서 2025년 70%로 높여, 연평균 10.5%의 성장률을 실현한다고 밝힘.
⚪ 톈펑증권(天风证券)은 디지털화가 중국 전통 농업의 발전에 힘을 실어주면서 전통 농업이 안고 있던 문제점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함.
- 중국 당국의 농촌 진흥에 디지털 농업 관련 정책이 더해지고 5G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 농업이 고속 성장기에 진입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란 분석도 제시함.
- 톈펑증권은 화학비료 사업을 하는 첨단기술 화학공업 기업인 푸방구펀(富邦股份), 농업 관개(灌漑)와 절수 시스템 기업인 다위제수이(大禹节水) 등 관련 분야 사업에 뛰어든 상장기업이 디지털 농촌의 고속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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