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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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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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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9년 국유기업 경영 지표 ‘양호’, 이윤 4.7% 증가

2020-01-29

□ 지난해 중국 국유기업의 경영 지표가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윤이 4.7% 증가함.   

 

⚪ 지난 21일 중국 재정부(财政部)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국유기업의 주요 경제 지표가 증가세를 유지함.

- 지난해 국유기업의 이윤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3조 5,961억 위안(약 606조 3,384억 원)에 달함. 중앙 국유기업의 이윤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조 2,652억 7,000만 위안(약 381조 9,472억 원), 지방 국유기업의 이윤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1조 3,308억 3,000만 위안(약 224조 3,912억 원)으로 집계됨.     

 

⚪ 지난해 중국 국유기업의 세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조 6,318억 4,000만 위안(약 443조 7,545억 원)이었음.    

- 그중 중앙 국유기업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1조 6,539억 9,000만 위안(약 278조 8,792억 원)이었으며, 지방 국유기업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9,778억 5,000만 위안(약 164조 8,753억 원)이었음.  

 

⚪ 지난해 중국 국유기업의 납세 규모는 4조 6,096억 3,000만 위안(약 777조 2,2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함.   

- 그중 중앙 국유기업의 납세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한 3조 2,317억 1,000만 위안(약 544조 8,986억 원)이었으며, 지방 국유기업의 납세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1조 3,779억 2,000만 위안(약 232조 3,311억 원)이었음. 

 

⚪ 지난해 12월 말 중국 국유기업의 자산부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2%p 하락한 63.9%를 기록함. 

- 그중 중앙 국유기업의 자산부채율이 0.4%p 하락한 67%였으며, 지방 국유기업의 자산부채율은 0.1%p 상승한 61.6%로 집계됨. 

 

⚪ 전문가들은 “기업은 중국 경제의 질적 성장을 위한 주체이며, 특히 국유기업은 중국 경제와 사회 발전 과정에서 버팀목이자 ‘압창석(压舱石·밸러스트 스톤, 선박의 안전 운행을 위한 균형을 잡기 위해 사용하는 돌)’과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며 “지난해 국유기업의 주요 경제 지표가 성장세를 유지한 만큼 향후 중국 경제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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