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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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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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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우한 자선총회에 1,000만 위안 기부

2020-02-01

□ 중국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小米)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대응에 동참하며 우한(武汉) 돕기에 나섰음.


⚪ 최근 샤오미그룹이 우한 자선총회에 1,000만 위안(약 16억 8,9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기부금은 △ 우한진인탄병원(武汉金银潭医院) △ 우한퉁지병원(武汉同济医院) △ 우한셰허병원(武汉协和医院) △ 우한대학런민병원(武大人民医院) △ 우한대학중난병원(武大中南医院)을 지원하는 데 투입되며, 신종 코로나 감염증 대처에 필요한 의료 물품과 설비 구매에 사용될 예정임.

-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발생한 이후 상기 5개 병원은 방역 전쟁의 최전선으로서 의료 물자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이 소식을 접한 샤오미그룹이 이 5곳의 병원에 먼저 자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류궈쥔(刘国俊) 샤오미그룹 지역확장부(区域拓展部) 부총재 겸 우한본사 사장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발병한 이후 샤오미그룹은 가장 먼저 자금기부 행동을 개시했으며, 동시에 전염병 확산 상황에 맞춰 우선적으로 긴급 구호물자를 기증했다”라고 밝힘. 

- 지난 1월 23일 샤오미가 우한 자선총회에 1,000만 위안을 기부하고 우한에 대한 첫 구호물자 긴급지원계획을 가동한 가운데, 춘제(春节·음력설) 당일인 25일 첫 구호물자가 우한에 전달됨.

- 류 부총재는 “샤오미는 긴급 구호물자의 빠른 수송을 최우선 업무로 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샤오미의 플랫폼과 물류 경쟁력이 충분히 발휘되었다”고 소개함. 샤오미는 지난 23일 우한이 봉쇄된 후 일부 병원에 의료 물품이 부족한 상황을 파악한 즉시 내부적으로 조력팀을 조성함. 이를 통해 중국 전역 6개 창고의 재고 물품 중 조건에 맞는 모든 의료 물자와 더불어 여러 채널을 통해 조달한 구호 물품을 후베이성(湖北省) 셴타오시(仙桃市)를 거쳐 우한에 전달함.


⚪ 샤오미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의 피해가 집중된 우한 이외에도 후베이성의 다수 도시에 가장 먼저 지원을 제공함.

- 지난 28일 샤오미가 기증한 긴급 구호 물품이 황강(黄冈), 샤오간(孝感), 셴타오 등의 병원과 현지 위생건강위원회(卫生健康委员会)에 전달됨. 샤오미는 중국 인터넷 기업 중 가장 먼저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의 신종 코로나 발병 지역에 구호 물품을 제공함.

- 또, 쯔미테크(紫米科技·ZMI), 8H 등 샤오미의 협력사들도 물품과 자금의 대규모 지원을 통해 후베이의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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