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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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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상하이, 신종 코로나 상황 속 기업 안정발전 위한 조치 제시

2020-02-12

□ 상하이(上海)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어려움에 빠진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조치를 내놨음.

 

⚪ 상하이시 정부는 지난 8일《상하이시의 전염병 방역 지지를 위한 기업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 지원 정책조치(上海市全力防控疫情支持服务企业平稳健康发展的若干政策措施, 이하 ‘조치’)》를 출범함.

- 이를 통해 기업의 건물 임대료 감면 등을 비롯한 28개의 종합적인 정책조치를 제시하여 기업의 신종 코로나 대응을 지원하고 부담을 경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 《조치》는 상하이시 국유기업의 영업용 부동산을 임대하여 생산∙경영 활동을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월 2개월 동안의 임대료를 받지 않기로 함.

- 대형 비즈니스 빌딩, 쇼핑몰, 산업단지 등 각종 시장 운영주체가 경영 활동을 하는 세입자에 대한 임대료를 감면해 줄 것을 장려하기도 함.

 

⚪ 임대료 감면 조치는 상하이에 있는 민영기업의 적극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음.

- 상하이에 본사를 둔 가구∙가정 생활용품 기업인 훙싱메이카이룽(红星美凯龙)은 최근 상장사 공시를 통해 “자사가 운영하는 중국 전국 82개 매장에 입주한 업체에 대해 2020년 1월 임대료와 관리비를 면제할 것”이라며 “상하이에 있는 7개 매장도 여기에 해당한다”고 밝힘. 

 

⚪ 상하이시 발전개혁위원회(上海市发展改革委)의 마춘레이(马春雷) 주임은 “전염병이 확산되면서 생산∙경영 활동을 하는 많은 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언급함.

- 그는 “상하이시는 부동산세와 도시토지사용세 감면 등 정책을 통해 각종 시장 운영주체가 중소기업에 임대료를 감면해 주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소개함.

 

[관련 정보]

1.《상하이시의 전염병 방역 지지를 위한 기업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 지원 정책조치(上海市全力防控疫情支持服务企业平稳健康发展的若干政策措施)》

2. 中 15개 성, 신종 코로나 대응책으로 중소기업 임대료 면제 (2020년 2월 12일,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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