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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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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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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재 정치국 회의 “전염병 영향 최소화, 경제 안정 유지하라”

2020-02-14

□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中央政治局) 상무위원회(常务委员会)는 12일 회의에서 ‘중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대응업무 영도소조(中央应对新型冠状病毒感染肺炎疫情工作领导小组)’의 보고를 듣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분석, 전염병 방역 강화 업무를 연구함.

 

⚪ 시진핑(习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고 “전염병 방역 작업이 가장 힘든 중요한 단계에 와 있다”라고 밝힘.

- 이와 함께 “이에 전염병 방역 주요 작업을 확실히 이행하는데 조금도 느슨함이 있어서는 안 되며 전염병 확산이 유독 심각하거나 위험이 비교적 큰 지역의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 전염병 방역 중점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지역별·단계별 적절한 방역 시행을 핵심으로 종합적으로 전염병 확산을 예방·통제, 경제·사회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밝힘.

- 또, “올해는 전면적 ‘샤오캉사회(小康社会, 모두가 넉넉하게 잘사는 사회)’와 ‘13차 5개년 발전규획(十三五”规划, 2016~2020년)’이 마무리되는 해”라면서 “각급 당 위원회와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고 경제의 안정적 운영과 사회 조화·안정 유지에 주력, 당 중앙이 확정한 각 목표·임무 실현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임.

 

⚪ 이 외에 거시정책 조정 역량을 확대하고 전염병에 따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관련 정책·조치를 연구·제정할 것을 요구함. 

- 회의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자금 투입을 확대해 각 지역 전염병 방역 자금 수요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함. 계속해서 단계적으로 적절한 감세 및 비용인하 조치를 연구·제시해 기업 경영난을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임. 온건한 통화정책의 적절하고 탄력적인 운용을 지속해 방역 물자 생산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우대금리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전염병 확산으로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받은 지역·업종·기업에 개선·차별화된 금융 지원을 할 것을 요구함. 

- 적극적으로 내수를 확대하고 대외 수요 안정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됨. 회의는 중점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지방정부 특별채권 투입을 최적화하며 중앙 예산 내에서 적절히 투자, 민간 투자의 적극성을 이끌어 일련의 중대 건설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려야 한다고 밝힘. 서비스 소비의 개선과 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실물 상품 소비를 늘리며 신흥 소비 잠재력 방출에도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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