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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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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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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베이징 R&D센터 폐쇄 예정

2015-03-23

□ [이슈] 18일, 야후(Yahoo)가 베이징 글로벌 R&D센터(이하, 베이징센터)를 폐쇄하고 해당 센터 업무는 다른 센터에 통합된다고 발표했음

 

- 중국의 높은 인건비와 업무 축소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짐.

 

□ [구체적 내용]

 

○ 최근 야후의 중국 내 업무, 전반적으로 축소

- 2005년 야후가 알리바바에 투자하고 지분인수 및 증여 협정을 체결하면서, 중국 야후의 브랜드는 알리바바 소유로 중국에서의 투자는 야후차이나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했음.

- 이후 야후는 중국에서 R&D 업무만 담당하고 인터넷 업무는 할 수 없게 됨.

- 2013년 4월, 야후 이메일이 서비스를 중단했고, 같은 해 9월 정보 및 커뮤니티 서비스까지 전면 중단함.

 

○ 야후 CEO와 주주 간의 힘겨루기와 관련

- 야후의 베이징센터 폐쇄는 야후 CEO 마리사 메이어(Marissa Mayer)와 주주 간의 힘겨루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임.

- 올해 1월 투자자 회의에서 야후는 알리바바 지분을 따로 떼내어 별도 회사로 분리할 방침이라고 발표했고, 야후의 대주주인 스타보드밸류(Starboard Value)는 2억 5,000만~5억 달러의 운영비를 삭감해 줄 것을 야후에 요청했음.

 

○ 350명 정도, 정리될 듯

- 야후 베이징센터는 성명을 통해 “업무 통합은 야후 본사를 포함한 기타 센터와의 합병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베이징센터 소속 직원들을 공평하고 공정하게 배치하여 이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힘.

-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야후는 퇴직자들에게 ‘N+4(근무연한을 기준으로 4개월을 더한 퇴직금 제공)’ 방안을 통해 퇴직 보상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현재 1:1 보상 협상 및 해고 절차가 시작된 상태로, 이번 구조조정 대상 직원은 약 350명 정도이며 이르면 이달 말부터 퇴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출처: 2015.03.19/中评社/편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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