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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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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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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금융기관 中 경제 낙관 “하반기 반등할 것”

2020-02-18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다수 외자 금융기관이 여전히 중국 경제의 미래를 낙관하는 상황임.

 

⚪ 외자 금융기관 상당수가 “일부 업종이 코로나19에 따른 단기적 타격을 받겠지만 하반기 중국 경제가 강한 반등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시티은행은 “중국 업무·생산 재개가 질서 있게 이뤄지는 상황”이라면서 “코로나19가 효과적으로 통제된다면 공업생산이 2분기에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 글로벌 투자운용사 인베스코 관계자는 “전염병 확산으로 2020년 중국 경제의 전체적인 회복 흐름이 바뀌지는 않았다”라면서 “중국 경제 활동과 관련 산업이 1분기에는 타격을 입겠지만 이후 ‘V’자형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봄. 

- 글로벌 헤지펀드 브리지워터는 실질적 행동을 통해 중국 경제를 낙관하고 있음을 보여줌. 브리지워터가 미국 증권 당국에 제출한 지난해 4분기 매수 포지션 보고서에 따르면 브리지워터는 지난해 4분기 미국에 상장한 중국 상장지수펀드(ETF) 2개에 새롭게 투자했고 알리바바(阿里巴巴), 징둥(京东), 바이두(百度), 넷이즈(网易) 등 중국 관련 상장사 매수 포지션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확인됨. 브리지워터는 최근 공개한 ‘2020년 전략 전망보고서’에서 무려 20번이나 중국을 언급, 앞으로 중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리겠다는 뜻을 밝힘. 

 

⚪ ‘주식의 신’ 워런 버핏의 오랜 파트너인 찰리 멍거는 최근 공개적으로 여전히 중국 경제를 장기적으로 낙관하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가장 강대한 기업이 미국에 없고 중국 기업이 미국 기업보다 강하며 성장 속도도 빠르다”라고 강조함.

- 우징징(吴晶晶) 시티은행(중국)유한공사 프라이빗 뱅킹(PB) 자산관리부 투자전략팀 담당자는 “중국 경제에 상당한 내성이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A주 투자 기회가 한층 많아질 것으로 전망 한다”라고 밝힘.   

- 다수 기관이 A주 시장의 의약, 인터넷 과학기술 등 업종 기업의 향후 전망을 낙관하는 분위기임. 시티은행은 소프트웨어, 전자상거래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서 인터넷 속성을 가진 기업의 향후 전망을 낙관함.   

-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 인터내셔널(Fidelity International)은 “전염병 확산이 단기적으로 과학기술 업종 수요를 꺾을 수는 있으나 해당 업종이 디지털 시장의 빠른 발전과 관련 수요 급증의 구조적 성장세 지속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면서 “클라우드 데이터 산업사슬 기업은 모두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힘. 이 외에 중국 5G 발전이 곧 전면적 보급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중국 5G 과학기술 구축과 응용산업 관련 기업의 전망이 상당히 밝다고 판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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