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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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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구이저우 ‘코로나19’ 방역·빈곤퇴치 주력, “2월 말 농민공 100% 복귀 추진”

2020-02-28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빈곤퇴치 작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이저우성(贵州省)이 농민공(农民工·농민 출신 도시노동자)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함.

 

⚪ 지난 17일 구이저우성 ‘코로나19 대응 방역 영도소조판공실(应对新冠肺炎疫情防控领导小组办公室)’은《코로나19 방역 기간 농민공 취업 작업 완수에 관한 통지(关于切实做好新冠肺炎疫情防控期间农民工就业工作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통지》는 “현재 구이저우성은 전염병 방역과 조업 재개 및 생산 회복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며 “농민공, 그중에서도 빈곤한 농민공에 대한 취업을 촉진하는 것이 성(省) 전체 취업 안정과 경제·사회 질서 회복, 빈곤퇴치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함.

- 구이저우성은 각지, 각 부문이 관련 인식을 강화하고 농민공 취업 촉진의 정치적 책임을 다하여 효과적인 조치를 취함으로써 2월 말 전까지 농민공이 전부 근무지에 복귀해 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힘.

 

⚪ 《통지》는 자택에 머무르고 있는 농민공의 기본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것도 요구함.

- 농민공의 타지 근무 상황에 대해 동적인 실시간 추적 조사를 진행하여, 매일 통계를 갱신하고 취업 등 관련 상황을 보고할 것도 주문함.

- 또, 자발적으로 농민공 일자리 매칭에 나서 현(县) 단위로 동부 지역 고용 수요와 적극 연계하고, 구이저우성 지역 내 노동력 부족을 전면 조사하여 고용 업체와 농민공 양측의 연결을 강화해 노동관계가 성립되도록 한다는 방침도 밝힘.

 

⚪ 이밖에도《통지》는 농민공의 현지 취업, 인근 지역 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도 제시함.

- 구이저우성 현지 농민공의 타지 취업 시간표와 로드맵을 마련하여, 과학적으로 농민공의 근무지 복귀와 취업을 추진하기로 함.

- 또, 타지에서 근무하는 농민공의 근무 도시와 근무지 복귀 도중 검문소가 설치된 도시를 비롯해 철도, 교통·운수, 민간항공 등 관련 부문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교환하며 이동 정체 구간을 원활히 하여 2차 자택 격리나 재검사를 해야 하는 상황을 방지하기로 함.

 

[관련 정보]

1.구이저우성(贵州省)의《코로나19 방역 기간 농민공 취업 작업 완수에 관한 통지(关于切实做好新冠肺炎疫情防控期间农民工就业工作的通知)》

2.中 각지 농민공 복귀율 50% 미만, ‘맞춤 정책’ 여전히 필요 (2020년 2월 28일,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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