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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원격 의료 서비스 강화 요구, 온라인 의료 ‘호재’
2020-02-28
□ 중국 정부가 원격 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것을 주문하면서 온라인 의료가 호재를 맞았음.
⚪ 지난 2월 26일 중국 국무원(国务院)이《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후베이 방역 작업 강화에 관한 통지(关于开展线上服务进一步加强湖北疫情防控工作的通知)》를 발표함.
- 여기에는 △ 원격 의료 서비스 강화 △ 인공지능(AI) 서비스 추진 △ 중의학 진료 서비스 제고 등 7개 방면에 관한 내용이 포함됨.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오프라인 진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취지임.
⚪ 중국 투자은행 중진공사(中金公司·CIC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진료 자문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났으며, 전염병으로 인한 긴박한 상황이 각급 의료기관의 온라인 의료 플랫폼 구축을 촉진했다”고 밝힘.
- 중진공사는 “온라인 의료 분야는 이중 호재를 맞고 있어, 2020년은 해당 업계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함.
- 하나는 전염병으로 인해 온라인 병원 건설이 활성화되고 또 다른 하나는 의료보험 온라인 결제가 전도유망해지면서, 온라인 의료 분야의 환자에 대한 침투율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란 설명임. 이에 따라 온라인 병원 건설과 온라인 병원 운영 두 가지 측면에서 상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침.
⚪ 중진공사는 온라인 의료와 관련한 유망 업체도 소개함. 그중 온라인 의료 정보화 서비스 사업을 하는 웨이닝젠캉(卫宁健康)은 현재 온라인 의료 사업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음.
- 지난 2월 10일 기준, 웨이닝젠캉이 온라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거나 관련 서비스 개시를 추진 중인 의료위생기관이 900곳에 달하며, 이미 개시된 ‘신속 진료’ 등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누적 서비스 제공 건수는 100만 건을 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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