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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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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광둥, 코로나19 방역·경제사회 발전 총괄 추진에 관한 조치 발표

2020-03-02

□ 광둥성(广东省)이 최근《코로나19 방역 및 경제·사회 발전 업무 총괄 추진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统筹推进新冠肺炎疫情防控和经济社会发展工作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내놨음.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서《조치》는 현(县)을 단위로 구역별 차별화된 방역 전략을 정확하게 시행하고 실제 상황에 따라 동적으로 전략을 조정한다는 방침을 밝힘.  

- 광저우(广州), 선전(深圳), 주하이(珠海) 등 확진자와 인구 이동이 비교적 많은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 외부로부터의 전염병 유입 차단, 내부 확산 방지, 엄격한 관리·통제, 전염병의 급격한 확산세가 다시 출연하는 것을 단호히 방지한다는 방침임.

- 주강삼각주(珠三角) 지역 기타 도시는 인파 집결에 따른 전염병 확산 리스크를 최대한 낮추고, 광둥성 동부와 서부, 북부의 각 시(市)는 외부로부터의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며 방역 조치를 적절히 조절한다고도 밝힘. 

 

⚪ 경제·사회 발전 측면에서《조치》는 △ 신용 대출 △ 세무 △ 보험 등 측면에서 정확하고 타당하게 조업을 재개하며, 국유 대형 은행이 올 상반기 포용적 영세기업에 대한 대출을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리도록 지원하는 등의 지원 조치를 시행한다고 명시함.

- 또한, 투자가 안정 성장에서 발휘하는 역할을 충분히 끌어내기로 함. 추진 중인 프로젝트나 신규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 공공위생시설 △ 노후 주거지 개조 △ 물자 비축 △ 환경보호 시설 △ 농업·농촌 등 분야의 취약점 보완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고, 올 한해 중점 프로젝트 투자 규모가 8,000억 위안(약 138조 원)에 이르도록 한다는 목표도 제시함.

 

⚪ 이밖에 전염병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조치》는 서비스 업계를 도와 난관을 극복하고 전통적인 소비를 안정화하며 신흥 소비를 육성·촉진하는 등 3가지 측면에 주안점을 두어 추진한다고 밝힘.

- 광둥성 발전개혁위원회의 황화둥(黄华东) 총경제사는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이후의 상황을 보면, 전염병이 종식된 이후 소비가 회복세를 보였는데, 특히 자동차, 가전 등의 소비가 증가했다”며 “앞으로 광저우, 선전의 신규 자동차 번호판 쿼터 발급에 속도를 내고 우선적으로 가정의 자동차 첫 구매를 보장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근무와 교육, 원격 진료 등 새로운 업태의 고도화도 장려할 것”이라고 언급함.

 

[관련 정보]

1.광둥성(广东省)의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사회 발전 업무 총괄 추진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统筹推进新冠肺炎疫情防控和经济社会发展工作的若干措施)》

2.中 공정원 원사 “코로나19 확산 4월 말 전반적 안정 전망” (2020년 3월 2일,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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