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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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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광저우, ‘소비 촉진’ 등 코로나19 대응 위한 ‘48조’ 공개

2020-03-05

□ 지난 3월 3일 광저우시(广州市) 인민정부는《광저우시의 코로나19 전쟁 승리를 위한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 임무 완수에 관한 약간의 조치(广州市坚决打赢新冠肺炎疫情防控阻击战努力实现全年经济社会发展目标任务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출범함.

 

⚪ 《조치》는 △ 물자 공급 보장 △ 기업의 체계적인 조업 재개 전면 추진 △ 기업 지원 전폭적 확대 △ 소비의 양적 증가·질적 향상 촉진 △ 대외무역의 확실한 안정 등과 관련한 48개 조항의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함.

 

⚪ 그 중《조치》는 전염병 방역 기간 시민의 자가용 통근 수요를 겨냥하여, 2019년 6월 명시한 중소형 승용차 번호판 할당 쿼터를 10만 대 늘리는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상황에 따라 쿼터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제시함.

- 2020년 3~12월 말까지 기술 선진화를 독려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칙에 따라, 소비 단계에서 개인 소비자의 신에너지차 구매에 대해 1대당 1만 위안(약 172만 원)의 종합적인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힘.

- 또한, 자동차 교체를 추진하는 데 있어 중고차를 교체하거나 폐차 신고하는 소비자가 광저우시에 등록된 자동차 판매 기업에서 한층 엄격한 배출량 기준인 ‘국가 6단계 표준(国六)’에 부합하는 신차를 구매할 경우, 1대당 3,000위안(약 52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함.

 

⚪ 자동차 소비 외에도《조치》는 일련의 정책을 제시하며 기업의 조업 재개를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기업 지원을 전폭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힘.

- 그중 하나로 문화관광업 회복 행동을 전개해, 경영이 규범화되고 신뢰도가 높은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품질 보증금의 80%를 한시적으로 환급하기로 함. 또한, △ 애니메이션·게임 △ e스포츠 △ 음악 △ 공연예술 △ 영상 콘텐츠 제작 △ 건강 관광 등 중점 업태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기로 함.

 

⚪ 《조치》는《광저우시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한 약간의 규정(广州市加快生物医药产业发展若干规定)》시행에도 전력을 기울여, △ 바이오 의약 기술 연구개발(R&D) △ 임상연구 △ 정식 생산 도입 전 시험 단계(중간 단계 시험)로의 전환 △ 생산제조 △ 의료물자 산업체인 전반의 협력 수준과 종합 경쟁력을 높일 것을 제시함.

- 이밖에도《조치》에는 주택 임대시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위한 방안도 담겼음.

 

[관련 정보]

1.《광저우시의 코로나19 전쟁 승리를 위한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 임무 완수에 관한 약간의 조치(广州市坚决打赢新冠肺炎疫情防控阻击战努力实现全年经济社会发展目标任务的若干措施)》

2.광저우, 신에너지차 지방 보조금 다시 지급 (2020년 3월 5일,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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