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Home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정책 분석] 산둥, 관광업 특별지원 보조금 1억 5,000만 위안 배정
2020-03-13
□ 산둥성(山东省)이 문화·관광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 5,000만 위안(약 260억 원)에 달하는 특별지원 보조금을 배정함.
⚪ 지난 9일 산둥성 인민정부 판공청(山东省人民政府办公厅)은《코로나19 영향에 대응한 문화·관광 산업 건강한 발전 촉진에 관한 약간의 의견(关于应对新冠肺炎疫情影响 促进文化和旅游产业健康发展的若干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하고 전염병 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하게 조업 재개를 계획하고 구역별, 유형별로 점진적으로 조업 재개를 추진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밝힘.
- 더불어 기업의 경영 부담을 해소하고 특별지원 강도를 높이며, 시장 마케팅을 확대하고 정부의 홍보 플랫폼을 활용하여 관광기업의 상품 홍보를 지원할 것이란 방침도 제시함.
⚪ 구체적으로 보면, 전염병 방역 측면에서《의견》은 산둥성 전역의 전염병 상황 변화에 따라 문화·관광 업종의 조업 재개와 생산 회복을 정확하게 시행하고 구역별, 유형별로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음.
- 그중 △ 관광지 △ 호텔 △ 박물관 △ 문화관 △ 미술관 △ 영화관 △ 인터넷 접속 서비스 장소(PC방 등)에 대해 관련 방역 요구를 철저히 이행하고, 방역작업 방안과 응급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함. 또, 방역 소독과 통풍 환기를 강화하고 체온계, 손 씻기 및 소독 시설과 용품을 완비하며 임시 응급격리 장소도 갖추기로 함.
- 특히, 관광지에 대해서는 시간제 예약, 온라인 입장권 구매, QR코드 결제 등 ‘무(無)접촉’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힘.
⚪ 문화·관광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측면에서《의견》은 이미 출범한 지원 정책을 충분히 이용하여 기업이 세금, 금융, 사회보험, 임대료, 고용, 수도·전기·가스 요금 등과 관련한 지원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을 명시함.
- 이밖에 특별지원 강도를 높여 산둥성은 문화·관광 발전 홍보자금에서 1억 5,000만 위안을 배정함. △ 지분 투자 △ 대출이자 지원 △ 보조금 등 방식을 채택하여 관련 자금이 전염병의 영향이 비교적 큰 사업의 추진과 클러스터 발전, 시설 개조, 홍보, 주민을 위한 문화 활동 등의 보조금으로 투입하기로 함.
- 또한, 전염병 종식 후 관광 업계 발전과 관련한 방안으로《의견》은 △ 문화·관광 융합 △ 소비의 견인 역할 강화 △ 디지털 문화·관광 육성 △ 야간 관광 활성화 △ 소비 체험 최적화 등을 제시함.
[관련 정보]
| 이전글 | 우한, 다수 자동차 기업 조업 재개 승인 | 2020-03-13 |
|---|---|---|
| 다음글 | 산둥, 문화·관광 산업 회복 위한 20조 출범 | 2020-03-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