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베이징, 규모이상 공업기업 조업 재개율 88.9%

2020-03-19

□ 베이징(北京)의 규모이상(연매출 2,000만 위안 이상, 한화 약 33억 원 이상) 공업기업 조업 재개율이 88.9%에 달함. 

⚪ 지난 16일 베이징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작업 언론브리핑에서 린언취안(林恩全)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北京市发展和改革委员会·발개위) 부주임은 “현재 전염병 방역 상황이 안정되는 긍정적인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베이징시는 전염병 방역에 전력을 다하는 동시에 기업의 체계적인 조업 재개를 적극 보장할 것”이라고 밝힘.
- 현재까지 베이징의 16개 구(区)와 경제기술개발구의 2,281개 기업 중 조업을 재개한 기업은 2,028곳으로 조업 재개율이 88.9%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짐. 근로자의 업무 복귀율도 67.6%에 달함.
- 베이징시 전체 4,386개 비즈니스 빌딩 중 업무를 재개한 곳은 4,050곳으로 업무 재개율은 92.3%, 근로자 업무 복귀율은 38.1%에 달했음.

⚪ 뿐만 아니라 베이징시 발개위, 베이징시 상무국(商务局), 베이징시 경제정보화국(经济和信息化局), 베이징시 재정국(财政局) 등 25개 부처는 최근《전염병 방역 작업 완수와 기업의 체계적 조업 재개 보장에 관한 약간의 조치(关于全力做好疫情防控工作保障企业有序复工复产的若干措施)》를 마련함.
- 이를 통해 조업 재개와 생산 회복의 전반적인 효과와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전염병 방역 기간 기업이 조업 재개에서 직면한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을 밝힘.

⚪ 베이징시 당국은 상기 문건을 통해 조업 재개와 생산 회복을 보장하는 10개 조치를 제시함.
- 그 중에서 전염병 방역을 전제로 기업의 체계적인 조업 재개를 견지한다는 방침을 강조함.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로서 지위가 특수한 만큼, 책임이 막중하다는 점도 언급함.
- 베이징시 당국은 상기 정책 제정 과정에서 철저한 방역과 안전 작업 이행을 시종일관 최우선으로 강조했으며, 기업이 방역 주체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건강 조사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근로자들이 밀집하는 상황을 줄이는 등의 각종 방역 업무를 착실히 이행하도록 독촉했다고 밝힘. 베이징시와 구(区)의 각 행정 주관부처와 질병예방통제 부처가 기업의 전염병 방역에 대한 지도와 지원을 강화했다고도 밝힘.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