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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허베이, 우정·택배업 발전 지원 방안 출범
2020-03-19
□ 최근 허베이성 정부 판공청(河北省政府办公厅)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대응한 서비스업 발전 가속화를 위한 업무방안(关于应对新冠肺炎疫情影响加快服务业发展的工作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하며 우정택배업 발전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조치를 분명히 제시함.
⚪ 《방안》은 “우편 택배가 지역사회, 농촌으로 전달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택배 배송 및 터미널 수하지점과 택배 분배센터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힘.
- 또한, 중국 최대 쇼핑축제인 솽스이(双十一·11월 11일)와 솽스얼(双十二·12월 12일)을 위해 전자상거래, 우정택배 등 기업의 주문 접수, 저장, 빠른 배송 등 업무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명시함. 생산가공기업과 납품 업체를 전면적으로 매칭하여 택배 물량이 폭증하는 성수기에 택배 업무가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도 명확히 함.
- 온라인 소비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연간 전자상거래 온라인 소매액이 4,500억 위안(약 80조 원)에 달하도록 하고, 국가 및 성급 선진제조업과 현대서비스업을 심도 있게 융합하여 국가 녹색 화물운송 및 배송 시범사업 추진을 가속화한다는 내용도 명시함.
- 이밖에도 현대 물류 등 분야의 중대 프로젝트와 각종 플랫폼 건설에 속도를 내고, 공급체인 관리 선두기업이 업무 프로세스와 자원 통합을 한층 더 최적화하도록 촉진한다는 내용도 담았음.
⚪ 허베이성 우정관리국(邮政管理局)은 “앞으로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기회를 포착하고 여세를 몰아, 관련 정책을 충분히 활용함으로써 우정택배업의 질적 발전에 힘을 싣겠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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