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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청두, ‘코로나19’ 대응한 서비스업 조업 재개 지원 방안 출범
2020-03-20
□ 청두시 상무국(成都市商务局), 청두시 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 경제정보화국(经信局) 등 12개 부문이 3월 11일《청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서비스업 조업 재개 및 안정 성장 추진에 관한 약간의 정책조치(成都市统筹新冠肺炎疫情防控和服务业复工复产稳增长的若干政策措施, 이하 ‘조치’)》를 공동 발표함.
⚪ 총 6개 방면에서 30개 조치를 제시한《조치》는 서비스업 조업 재개 추진에 속도를 내 ‘안정 생산 및 충분한 생산’으로 전환하고, ‘질서 있는 회복’에서 ‘시장 회복’으로 전환하여 올 한해 서비스업 발전 목표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을 밝힘.
- 인젠(尹建) 청두시 상무국 부국장은 “《조치》는 조업 재개, 안정 생산·충분한 생산, 기업의 어려움 해소 등 3개 임무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정책 방향으로 보면 △ 공급 보장에 전력을 다하고 △ 지원에 주안점을 두며 △ 소비 촉진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정리할 수 있다”고 설명함.
⚪ 《조치》는 생산성 서비스업과 생활형 서비스업의 조업 재개 상황을 구분했을 뿐만 아니라, 마스크와 소독 용품 등이 부족한 기업이 근무일 기준 2일 전에 신청하면 업계주관부문이나 산업기능구(产业功能区)에서 총괄적으로 조율하여 신청 물량을 보장한다는 방침도 밝힘.
- 또한, 조업 재개 서비스 전담반과 전담인력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서비스업 기업의 조업 재개 및 점포 운영 재개와 안전한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임.
⚪ 코로나19 발생 이후 청두 소비시장은 큰 타격을 입었는데 특히 백화점, 요식업, 자동차, 인테리어 등 업종의 타격이 비교적 커, 관련 업계 종사자의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시급한 상황임.
- 요식업 회복과 관련해《조치》는 4가지 특별 조치를 명시했는데, 그중 요식업 부대 서비스 정비에 관해 요식업 기업이 특색 음식문화 거리, 상권, 개방형 공원 및 조건을 갖춘 개방된 공간 등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구역에 노점을 적절히 설치해 소비 체험을 향상하는 방안이 제시됨.
- 음식점이 상대적으로 밀집된 지역에는 임시 주차공간과 택시 승차장을 적절히 늘리고, 음식점들이 개성적이면서 특색 있는 옥외 조명광고판을 설치하도록 허용해 요식업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도록 지원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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