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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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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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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기업 조업재개 지원 위한 ‘긴급채용’ 플랫폼 마련

2020-03-24

□ 베이징시(北京市)가 기업의 일자리 공급과 인력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베이징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人力社保局, 인사국) 공식 홈페이지의 ‘취업마켓(就业超市)’에 ‘긴급채용’ 플랫폼을 마련함.

⚪ ‘긴급채용’ 플랫폼은 베이징시 공공취업서비스 기관(北京市公共就业服务机构), 시 경제정보국(经信局), 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市国资委), 시 교통위원회(市交通委), 시 주택도농건설위원회(市住建委) 등이 수집한 중점기업 채용 정보를 취합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발표 과정을 간소화·최적화해 당일 심사한 후 다음날 채용정보를 발표함.
- 지금까지 ‘긴급채용’ 플랫폼을 통해 채용된 인력은 총 10만 4,000명이며 95% 이상의 일자리는 주민 생활을 보장하는 필수 일자리였음. ‘긴급채용’ 플랫폼은 기업의 한시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음.

⚪ 이전에 베이징시 인사국과 시 재정국(财政局)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기간 취업 관련 업무에 관한 통지(关于做好疫情防控期间有关就业工作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하고, 중점 기업의 채용을 보장하고 경영성 인력자원 서비스 기관(직업중개소 등)이 공공취업 서비스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등의 12개 조치를 제시한 바 있음. 
- ‘긴급채용’ 온라인 플랫폼은《통지》에서 언급한 중점 기업의 노동력 시장 수급을 만족하기 위해 개설됨.
 
⚪ 베이징시 인사국 관계자는 “경영성 인력자원 서비스 기관의 적극성을 충분히 끌어냈다”며 “‘긴급채용’ 플랫폼이 개설된 후 34개 경영성 인력자원 서비스 기관이 자발적으로 시 전체 각급 공공취업 서비스 부문과 연계에 나섰고, 중점기업의 294개 일자리와 매칭하여 약 2만 명에 일자리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힘.
- 그 중 중국 최대 노무파견회사인 중즈공사(中智公司)는 베이징시 공공취업 서비스기관과 연계하여 740개 중앙국유기업에 각종 유형의 인력 1만여 명을 채용하도록 했다”고 덧붙임. 

⚪ 이밖에도 베이징시 인사국은 인터넷을 접목한 취업∙창업 촉진 사업인 ‘인터넷 플러스(+) 취업·창업’을 추진해 공공취업 서비스의 스마트화, 편리화 수준을 계속 향상하여 기업에 온라인으로 더욱 전문적인 인력자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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