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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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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베이징, ‘코로나19’ 방역기간 취업 업무 방안 출범

2020-03-24

□ 지난 2월 9일 베이징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北京市人力社保局, 인사국)과 시 재정국(财政局)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기간 취업 관련 업무에 관한 통지(关于做好疫情防控期间有关就业工作的通知, 이하 ‘통지’)》를 공동 발표함. 

⚪ 《통지》는 △ 중점 기업의 인력 채용 △ 경영성 인력자원 서비스 기관(직업중개소 등)의 공공취업 서비스 참여 △ 기업의 일자리 안정 지원 정책 실시 △ 중점인력의 취업 지원 △ 인적자원 서비스 온라인 처리 추진 등에 대해 여러 정책 조치를 제시하며 코로나19 방역기간 동안의 취업 업무를 안배함.

⚪ 《통지》는 각급 공공취업 서비스 기관이 전담자를 지정해 관할구역 안에서 전염병 방역을 보장하고 공공사업을 운영하며 대중의 생활에 필수적인, 기타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관련된 기업과 중대 프로젝트(중점 기업)를 대상으로 고용 수요를 조사할 것을 요구함. 고용 수요 정보를 즉시 시 인사국 공식 홈페이지 ‘취업마켓(就业超市)’의 ‘긴급채용’ 모듈에 취합할 것도 주문함.
- 또, 중점기업에 직업소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영성 인력자원 서비스 기관에 방역기간 동안 일회성의 취업·창업 서비스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힘.
- 추천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인력이 △ 50명 이상일 경우 2만 4,000위안(약 426만 원) △ 100명 이상일 경우 4만 5,000위안(약 798만 원) △ 200명 이상일 경우 9만 위안(약 1,598만 원)을 지급한다는 보조금 기준을 제시함. 
 
⚪ 2020년 춘제(春节·음력설)부터 2020년 2월 9일까지 생산을 재개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시급한 구호물자를 배송한 기업을 대상으로 조건에 부합할 경우, 일회성의 채용 보조금을 지급한다고도 밝힘.
- 《통지》는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은 주로 베이징시와 관할 구(区)의 각급 코로나19 방역 작업에 협조해 물자 생산 및 유통을 진행한 기업이라고 명시함. 해당 업체는 2020년 1월, 2월 사회보험 추가 가입 인원수에 따라 1인당 1,000위안(약 17만 7,510원)을 기준으로, 각 구(区)의 심사를 거쳐 인사국의 비준을 얻으면 일회성의 채용 보조금을 지급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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