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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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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장시, 관광 소비 촉진위한 방안 출범

2020-03-27

□ 장시성(江西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내놨음.

⚪ 장시성은 지난 19일《관광 소비 진작을 위한 일련의 대책 마련에 관한 통지(关于打好“组合拳”提振旅游消费的通知, 이하 ‘통지’)》를 출범함.
- 장시성 정부는 이를 통해 올 2분기부터 주말 ‘2.5일 탄력휴무제’를 시행하고, 장시성 전역에서 ‘관광 전자 소비쿠폰’을 발급하도록 하며 시민이 주말에 외출하여 레저와 휴가를 즐기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하겠다는 뜻을 밝힘.

⚪ 츠훙(池红) 장시성 문화관광청 청장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중국 현지인은 현지를 여행하고, 주변 지역 사람은 주변 지역을 여행하며 장시인은 장시를 여행(本地人游本地、周边人游周边、江西人游江西)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함.
- 많은 주민이 △ 자유여행 △ 자가용 여행 △ 가족여행 △ 소규모 단체 여행 등 방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하도록 지도하겠다고도 밝힘. 
- 장시성 전체 공공기관 및 기업 간부와 근로자가 앞장서 관광 소비에 나서도록 장려할 것이란 방침도 제시함.

⚪ 츠훙 청장은 또, 관광지 입장권 감면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방안도 내놨음.
- 장시성 전체 5A급, 4A급 관광지와 5A급 농촌 관광지에 대해서 매주 금요일 오후 해당 관광지를 입장하는 여행객에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함.
- 장시 문화관광 부문에서는 ‘장시인의 장시 여행(江西人游江西)’, ‘문화·관광 소비시즌(文化和旅游消费季)’ 등 소비 이벤트를 추진하는 동시에 ‘10대 장시 왕훙(网红·온라인 셀럽) 관광코스’ 등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임.
- 또, 각지에서 특색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 꽃구경 △ 라이딩 △ 등산 등 특색있고 영향력, 흡인력 있는 문화·관광 이벤트를 개최하여 시장 수요를 끌어낼 것을 장려한다는 방침임.

⚪ 이밖에도 츠훙 청장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엄격하게 이행하는 전제하에서 각지와 각 관광지가 관할 구역의 교통과 숙박, 요식업 등 관광업 관련 서비스 기업의 영업 재개를 촉진하여 관광 요소를 완비하고 소비 사슬을 원활히 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장시성은 중국 관광지의 최고 등급인 5A급 관광지 12곳을 보유하는 등 매우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음. 그중 루산(庐山), 싼칭산(三清山), 룽후산(龙虎山) 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산 관광지이자 세계유산(자연유산, 문화유산 포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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