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공신부, “중소기업 조업 재개율 71.7%”

2020-03-30

□ 중국 중소기업의 조업 재개율이 71.7%에 이른 것으로 전해짐.

⚪ 중국 국무원 공동방역 메커니즘(国务院联防联控机制)이 지난 25일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공신부)가 차세대 정보기술을 통한 방역과 기업 조업 재개 및 중소기업 발전 관련 상황을 소개함.
- 친즈후이(秦志辉) 공신부 중소기업국 부국장은 “현재 중소기업의 조업 재개율이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3월 24일 기준, 중소기업의 조업 재개율이 71.7%에 달해 지난 2월 23일보다 42.1%p 높아졌다”고 소개함. 
⚪ 중소기업 주관부문으로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타격이 비교적 심각한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2월 9일 ‘중소기업 조업 재개와 난관 극복 지원을 위한 20조’를 발표했는데, 그 시행 효과에 관한 질문도 나옴.
- 친즈후이 부국장은 “공신부가 정책을 출범하면서 각지에서 적극적이고 합당하게 중소기업의 조업 재개를 촉진하는 것을 유도했다”고 밝힘.
- 또, 국무원(国务院) 관련 부문에서도 단계적으로 소규모 납세자의 증치세율(부가가치세율)과 중소 영세기업의 사회보험료를 낮추고, 중소기업에 한시적으로 원금상환 및 이자 지급을 연기하고 우대금리 대출을 늘리는 등 각종 정책을 내놓도록 촉구하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임. 
- 이와 동시에《중소기업 디지털화 특별 행동방안(中小企业数字化赋能专项行动方案)》을 출범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를 추진해 조업 재개와 생산 회복에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고도 전함. 

⚪ 중국 공신부는 또, 각지 중소기업 주관부문이 은행과 기업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하여 금융 지원을 통한 중소 영세기업 조업 재개 촉진 정책을 조속히 이행하도록 유도했다고 밝힘.
- 중소기업에 대한 온라인 교육도 강화함.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 개설된 온라인 강좌는 370여 개가 넘고 총방문자 수가 830만 명(연인원 기준)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남.
- 이밖에도 공신부는 “자동차, 전자 등 산업 사슬이 긴 업종과 파급효과가 큰 업종의 조업 재개를 우선적으로 지원했다”고 소개함. 중점 업종과 분야의 우선순위를 매겨 50개 대형 선두기업과 7,000여 개 핵심 중소기업의 명단을 정리해, 조율을 강화하고 정확한 지원을 제공하여 각 성(省)의 상·하 부문이 합심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협력하여 조업을 재개하도록 촉진했다고 덧붙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