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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중소기업 디지털화 특별 행동방안 출범
2020-03-30
□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공신부)가 최근 중소기업 디지털화를 통해 조업 재개에 힘을 실어주는 방안을 공개함.
⚪ 중국 공신부는《중소기업 디지털화 특별 행동방안(中小企业数字化赋能专项行动方案, 이하 ‘방안’)》을 발표하고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를 추진해 중소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조업 재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힘.
- 《방안》은 중소기업 디지털화 서비스 업체를 겨냥하여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는 디지털화 플랫폼, 시스템 솔루션, 제품과 서비스를 육성해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네트워크화·스마트화를 통한 조업 재개와 생산 회복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를 제시함.
⚪ 지난 3월 13일 기준, 후베이성(湖北省)을 제외한 중소기업의 조업 재개율이 60%에 이른 가운데 원격 근무, 원격 회의, 스마트 제조 등 디지털화 수단이 전염병 기간 중국 기업의 생산에 편리를 제공하고 있음.
- 《방안》은 정보기술 활용을 통한 전염병 방역을 강화해 기업이 조속히 생산·운영을 회복하도록 촉진한다는 방침임.
- 온라인 근무, 온라인 교육 등 새로운 모델 육성에 속도를 내고 공유 제조, 맞춤형 제작 등 서비스 제조의 새로운 업태를 키워내며 공급 사슬, 산업과 금융 연계 등 디지털화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을 도와 공급 사슬을 원활히 하고 융자 사슬과의 연계 등도 지원하기로 함.
⚪ 《방안》은 중소기업이 온라인 근무, 재무 관리, 스마트 통신, 원격 조작, 화상 회의, 협력 개발 등 제품과 솔루션을 활용하여 조속히 생산 관리를 회복하고 운영 관리의 디지털화를 실현하며, 디지털화 서비스 업체가 전염병 방역 기간 중소기업에 사용료를 감면해 주도록 장려한다는 방침도 밝힘.
- 《방안》은 또, 중소기업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데 속도를 내고 통신업체가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등 특별 활동을 전개하도록 지원하며, 고속 광대역 네트워크 역량을 향상하고 기초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며 인터넷 속도 향상과 요금인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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