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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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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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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 의료 잇단 정책 호재로 2020년 터닝포인트 도래 기대

2020-03-30

□ 중국의 온라인 의료에 대한 정책 호재가 이어지면서 2020년이 온라인 의료 관련 업계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됨.

⚪ 지난 3월 26일 중국 증시에서는 온라인 의료 주가가 강세를 띠었으며 스마트 의료 설비 및 솔루션 제공 업체인 허자구펀(和佳股份)과 위웨의료(鱼跃医疗), 제약업체 푸싱의약(复星医药)이 상한가로 마감했고, 이링약업(以岭药业) 역시 주가가 9%가 넘게 치솟았음. 

⚪ 중국 공업정보화판공청(工业和信息化部办公厅)은 3월 26일 당일《산업사슬 강화 행동을 통한 산업사슬 협력 조업재개 추진에 관한 통지(关于开展产业链固链行动 推动产业链协同复工复产的通知)》를 발표하며 원격의료, 온라인 교육, 디지털 과학 대중화, 온라인 오피스, 온라인 협업 등 신(新)업태와 신(新)모델을 지원하고 디지털 네트워크 등 정보소비 분야를 개척할 것을 제시함.
- 중국 국가의료보장국(国家医保局),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健委)도 얼마 전《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기간 ‘인터넷 플러스(+)’ 의료보험 서비스 추진에 관한 의견(关于推进新冠肺炎疫情防控期间开展“互联网+” 医保服务的指导意见》을 출범함. 이를 통해 위생건강 행정부문의 승인을 거쳐 설립한 온라인 병원이 의료보험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일반질환, 만성질환에 대한 온라인 재진(再診) 서비스도 의료보험기금 지급 범위에 포함할 수 있다고 명시함.
 
⚪ 업계관계자들은 ‘인터넷+의료서비스’를 의료보험에 포함하는 정책 호재는 현재 전염병으로 인해 형성된 거액의 시장과 맞물려, 2020년 온라인 의료가 진정한 의미로 폭발 성장하는 ‘원년(元年)’이 될 것으로 보았음.
- 의료자문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반(Frost & Sullivan)이 발표한 ‘중국의료건강 응용 보고서’는 2019년 중국 온라인 의료시장 규모가 267억 위안(약 4조 5,892억 원)에 달하고 2026년에는 1,978억 위안(약 33조 9,998억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 광다증권(光大证券)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의료 수요가 급증해 2020년은 온라인 의료업계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해가 될 것으로 분석함. 
- 온라인 의료 업계가 발전함에 따라 의료 정보서비스 회사는 더 많은 관련 주문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함. 소비자들의 원격 문진과 온라인 쇼핑 습관이 더 활성화되고 정책적 호재에 힘입어 ‘인터넷+의료’ 생태 연결고리가 형성되어, 트래픽(방문객) 자원이 한층 더 많아지고 트래픽의 현금화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관련 주요기업이 업계 발전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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