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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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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공신부, 산업사슬 협력 강화를 통한 조업재개 촉진 방안 발표

2020-03-30

□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공신부)가《산업사슬 강화 행동을 통한 산업사슬 협력 조업재개 추진에 관한 통지(关于开展产业链固链行动 推动产业链协同复工复产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공신부 관계자는 “현재 각 지역과 각 유관부처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에 힘입어 조업재개가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긍정적으로 발전하는 상황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기업이 업무를 재개했어도 생산이 전면 재가동되지 못하거나, 생산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생산량이 생산 목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생산 효율성도 높지 않으며, 특히 산업사슬 업·다운스트림이 조업재개와 생산 회복에 있어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전체적으로 운영 효율이 낮다”고 지적함.
- 또 “국제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 있어 중국 산업사슬의 조업 재개에 불확실성을 가져다주었다. 이에 대응해 한층 더 나아가《통지》를 제정하고 인쇄·발행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함.

⚪ 《통지》는 기업이 겪는 실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방역물자, 민생 보장, 봄갈이 및 경작 준비, 국제 공급사슬 제품, 노동집약형 산업 등 중점 분야에 대해 선두 기업과 산업사슬 업·다운스트림 기업 중 조업을 재개하지 못한 핵심 기업 명단을 추리기로 했다고 밝힘.
- ‘일대일(1:1)’ 연계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화상접속, 전화회의, 위챗채팅방(微信群) 등의 방식을 통해 모니터링·의논 제도를 도입하며, 업계와 협회의 역할을 발휘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분류·정리해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할 것도 요구함.
 
⚪ 《통지》는 시장을 활성화하고 산업사슬의 협력을 통한 조업재개를 견인하며 ‘인터넷 플러스(+)’의 역할을 끌어낼 것을 강조함. 경공업·방직업, 가전, 자동차 등 전통 소비를 견인하고 스마트 건강 양로, 녹색제품 등 최근 급부상하는 소비분야를 육성할 것도 강조함.
- 더불어 5G 네트워크,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스마트 시티 등 신(新)인프라 건설에 속도를 내고, 제조업 스마트화 개조에 박차를 가할 것을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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