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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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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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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춘·닝보도 자동차 소비 촉진 정책 제시

2020-03-31

□ 최근 중국 각지에서 자동차 소비 촉진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창춘(长春)과 닝보(宁波)도 자동차 구매 보조금 정책을 제시함.

⚪ 지난 3월 29일 ‘지린 공표(吉林发布)’라는 이름의 지린성 인민정부 판공실(吉林省人民政府办公室)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창춘시가 출범한 일련의 자동차 소비 정책 조치가 공개됨. 
- 여기에는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비롯한 맞춤형 신용대출 정책, 더욱 간소하고 편리해진 자동차 번호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자동차 판매 행사 추진과 기업의 광고·홍보에도 더욱 많은 지원을 제공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됨. 
⚪ 구체적으로 자동차 구매 보조금과 관련해 신차 구매를 장려하는데, 그 중에서도 창춘시에서 생산하고 성(省) 내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구매를 장려한다는 방침임.
- 이 경우 차량 1대당 자동차 가격의 3%에 상당하는 금액을 일회성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최대 지급 액수가 4,000위안(약 69만 원)을 넘지 않도록 함.
- 자동차 세대교체도 장려하기로 함. 지린성 차량 번호판을 보유한 차주가 2020년 3월 20일~6월 30일 구형 차량을 판매한 영수증이나 자동차 폐기처분·등록말소 증명서를 제출하고 창춘시에서 생산하고 성 내에서 판매하는 신차를 구매한 경우, 최고 5,000위안(약 86만 원)을 넘지 않는 한도에서 일회성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함.

⚪ 닝보도 지난 3월 27일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산업 생산능력 확대∙안정성장 촉진에 관한 약간의 의견(关于推进工业达产扩能稳增长的若干意见)》을 발표함.
- 이 문건을 통해 9월 30일 전까지 현지 승용차 생산기업이 소비자에 할인 판매를 하도록 장려하여 소비자가 현지에서 생산∙판매되는 승용차를 구매하도록 한다는 방침을 밝힘.
- 현지 승용차를 구매하고 현지 번호판을 단 차량에 대해 차량 1대당 일회성으로 5,000위안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함. 또, 기업 1곳당 6,000대의 차량을 할인 판매 하도록 함.

⚪ 한편, 올 2월 초 이후 중앙정부의 다수 부처가 5차례나 자동차 소비 안정과 촉진을 강조하면서 다수 지방정부도 이에 적극 호응하고 있음.
- 올 2월 초 이후 이미 9개 도시에서 자동차 구매 보조금, 자동차 구매제한 완화 등 자동차 소비 정책을 출범함. 여기에는 △ 포산(佛山), 광저우(广州), 주하이(珠海) 등 광둥성(广东省) 3개 시 △ 샹탄(湘潭), 창사(长沙) 등 후난성(湖南省) 2개 시 △ 항저우(杭州), 닝보 등 저장성(浙江省) 2개 시 △ 장시성(江西省) 난창시(南昌市) △ 지린성 창춘시가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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