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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선전, 식량 공급 보장 및 식량가격 안정 조치 출범
2020-04-07
□ 광둥성(广东省) 선전시(深圳市) 당국이 식량 공급을 보장하고 식량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제시함.
⚪ 선전시 상무국(深圳市商务局)은 지난 4월 3일《식량 공급 보장 및 식량가격 안정 완수에 관한 통지(关于做好保障粮食供应和稳定粮食价格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이를 통해 선전시 식량 생산·가공 기업이 전면적으로 조업을 재개하고 생산능력이 충분하며 식량 비축도 넉넉한 상황이라고 밝힘.
- 도·소매 시장의 쌀과 밀가루, 식용유 물량이 충분하고 가격이 안정적이며 정부가 비축한 식량은 시민의 180일간의 수요를 만족할 수 있어, 소비자가 식량 공급 부족과 가격 폭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식량을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사재기할 필요도 없다고 강조함.
⚪ 《통지》는 각 구역의 상무 주관부문이 식량 공급 보장과 가격 안정 업무를 완수할 것을 요구함.
- 식량 생산·가공 및 도소매 기업의 업무 조율 메커니즘을 추진하여 식량기업의 조업 재개 및 생산 회복 문제 해결을 돕고, 도소매 기업과 프랜차이즈 슈퍼마켓, 농산물 도매시장, 지역사회 매장 등이 식량 공급을 보장하도록 하여 주민의 소비심리를 안정시키고 사재기 현상을 줄일 것을 명확히 밝힘.
⚪ 《통지》는 대형 소매기업, 프랜차이즈 슈퍼마켓이 쌀과 밀가루, 식용유 등 생활필수품 조달과 재고 비축을 확대하고 품질 안전을 보장할 것도 주문함.
- 매장 진열대의 물건 보충 빈도를 늘려, 매대 물건이 충분한 상황을 유지하고 물건을 질서 있게 진열하며 가격을 안정시킬 것을 요구하는 한편, 식료품 매장에 ‘쌀과 밀가루, 식용유 등 물건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는 안내문을 부착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도 밝힘.
⚪ 《통지》는 식량 생산·가공기업, 도소매 기업, 농산물 도매시장의 생산과 판매 연계를 강화하고 운반 채널을 원활히 하며 물류 배송을 확대할 것도 요구함.
- 이를 통해 쌀과 밀가루, 식용유 등 생활필수품의 충분한 공급과 가격 안정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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