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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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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베이징, 전국적인 ‘문화 중심’ 건설 15년 계획 출범

2020-04-13

□ 베이징(北京) 정부가 베이징시를 중국의 전국적인 ‘문화 중심’으로 건설하기 위한 15년 계획을 내놨음.

⚪ 지난 9일 베이징시 정부는《베이징시의 전국 ‘문화 중심’ 건설 추진 중장기 계획(2019~2035년)(北京市推进全国文化中心建设中长期规划(2019年—2035年), 이하 ‘계획’)》을 출범함.
- 《계획》은 2035년까지의 계획을 제시하고 2050년을 전망했는데, ‘어떤 수도를 만들 것인지, 어떻게 수도를 건설할 것이지’의 시대적인 문제를 놓고 중국의 전국적인 ‘문화 중심’ 건설이라는 생동감 있는 실천을 통해 수도의 경제·사회 발전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을 제시함.  

⚪ 《계획》은 2025년까지 베이징의 전국적인 ‘문화 중심’이라는 지위를 눈에 띄게 향상하고 베이징 시민의 문명적 소양과 도시 문명 수준을 현저히 높여, 중국의 전국적인 문화 건설의 시범적인 견인차 역할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방침도 밝힘.
- 2035년까지는 베이징을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진 문화의 도시’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내놨음. 전국적인 문화 중심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문화 건설이 수도의 경제·사회 발전 동력으로써 더욱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며 대국의 도시로 문화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현저히 높여, 문화적 자신감과 다원적이고 포용적인 매력을 가진 세계적으로 이름난 역사·문화 도시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제시함.     
⚪ 《계획》은 베이징의 2050년을 전망하며 ‘중국 특색 사회주의 선진 문화 도시’로서의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밝힘.   
- 문화 분야의 명인들이 베이징에 모여들고 문학과 예술의 최고봉 작품이 잇따라 출현하며 인민 대중의 문화 창작이 활기를 띠고 사회주의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이 전면적으로 조화롭게 발전하는 한편, 문화적인 자각과 자신감도 더욱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보았음.

⚪ 이밖에도《계획》은 베이징을 △ 고도(古都) 문화 △ 홍색(红色, 공산주의적·혁명적) 문화 △ 베이징 특색(京味)의 문화 △ 혁신 문화 등 ‘4개 문화’를 기본적인 구조로 삼아 전국적인 문화 중심을 건설한다는 방안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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