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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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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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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분기 경제성장률 ‘-6.8%’, “2분기 상황 나아질 것”

2020-04-20

□ 중국의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6.8%’를 기록한 가운데,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2분기 경제 상황이 더 나아질 것으로 보았음. 

⚪ 마오성융(毛盛勇)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 국민경제종합통계사(国民经济综合统计司) 국장 겸 대변인은 지난 17일 언론브리핑에서 “올 1분기 주요 경제지표가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3월 반등세를 나타냈으며 하락폭도 현저히 축소됐다”고 밝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지만, 기초 공업이 정상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물자와 생활필수품 공급 보장은 물론, 14억 인구의 기본적인 민생을 양호하게 보장하여 사회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밝힘. 

⚪ 마오성융 대변인은 “중국의 GDP 성장률이 하락했지만, 산업 시스템은 충격을 받지 않았고 오히려 전염병 상황에서 더욱 공고해지고 향상됐다”고 강조함.
- 그러면서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호조세의 기본적인 여건과 요소에는 변화가 없으며 효과적으로 경제의 중장기 성장을 지탱할 수 있다. 전염병으로 인한 단기적인 충격이 중국 경제의 장기적 호조세의 펀더멘탈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며 “1분기 –6.8%의 경제성장률을 평상심을 가지고 보아야 한다”고 언급함.

⚪ 마오성융 대변인은 2분기가 전환점이 될지 여부에 대해 “현재 경제운영 상황으로 보면 3월이 올 1~2월보다 뚜렷하게 개선되었다는 것이 기본적인 판단”이라며 “3월의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조업 재개와 생산 회복이 속도를 내어 총괄적으로 추진되고 강도 높은 정책이 계속 나오면서 2분기는 상황이 더 좋아질 것이므로, 2분기가 1분기보다 확실히 더 나아질 것이라는 게 기본적인 흐름”이라고 밝힘.
- 그는 “전 세계 전염병 상황이 통제된다면 하반기는 올 상반기보다 더 좋을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올 한해 경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사회 전반의 안정을 유지하는데 힘쓰는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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