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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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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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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中 관광지 방역 및 안전한 개방에 관한 통지 출범

2020-04-21

□ 중국 정부가 관광지 방역과 안전하고 질서 있는 개방에 관한 조치를 내놨음.

⚪ 지난 13일 중국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 국가위생건강위원회(国家卫生健康委)는 국무원(国务院)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공동방역 메커니즘의 동의를 거쳐《관광지 전염병 방역과 안전하고 질서 있는 개방 작업 완수에 관한 통지(关于做好旅游景区疫情防控和安全有序开放工作的通知, 이하 ‘통지’)》를 공동으로 출범함.
- 최근 중국에서 일부 관광지가 개방을 시작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해 전염병 전파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임. 이에 중국 당국은 개방을 시작한 관광지를 규범에 맞게 엄격하게 관리하여 관광지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개방을 확보하기 위해《통지》를 발표함. 

⚪ 《통지》는 방역을 우선으로 하고 제한적인 개방을 시행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함.
- 중국 각지에서 관광지의 전염병 방역 작업을 철저히 하는 것을 전제로 지역별, 등급별로《관광지 회복·개방 전염병 방역 조치 지침(旅游景区恢复开放疫情防控措施指南)》을 엄격하게 이행하여 △ 제한적 개방 △ 질서 있는 개방 △ 무질서한 개방에 대한 엄중한 방비를 완수할 것을 요구함.
- 또, 전염병 방역 기간 관광지의 실외 구역만 개방하며 실내는 한시적으로 개방하지 않기로 함. 방문 관광객 수는 승인된 최대 수용 가능인원의 30%를 넘지 않도록 하며, 입장료를 받는 관광지의 경우 한시적으로 우대 정책을 시행하기 전 사전 평가를 진행하여 관광객 유입량이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도 밝힘.

⚪ 《통지》는 관광객 유입량 관리를 강화하고 인파가 몰리는 것을 단단히 방비할 것도 요구함.
- 시간별 관광 예약 제도를 시행하여 관광객이 시간차를 두고 입장하도록 유도하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수령하거나 구매하는 관광객의 수를 엄격히 제한하며, 관광객 정보 등록 업무를 꼼꼼히 진행한다는 방침임.
- 각지에서 관광 차량에 대한 방역 안전을 엄격히 이행할 것을 요구하며, ‘스마트 관광’ 시스템 구축을 강화하여 관광지의 관광객 유입량 관리에 적용함으로써 유입량을 엄격하게 통제한다는 방침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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