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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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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항저우, 대학생 창업 혁신 3년 행동계획 출범

2020-04-22

□ 최근 저장성(浙江省) 항저우(杭州)에서《항저우 미래, 대학생 창업·혁신 3년 행동계획(2020~2022년)(杭向未来·大学生创业创新三年行动计划(2020~2022年), 이하 ‘계획’)》을 발표함.

⚪ 《계획》에 따르면, 항저우는 △ 100만 대학생 항저우 집결 사업 △ 솽촹(双创, 대중창업·만인혁신) 프로젝트 지원 사업 △ 솽촹 인재 육성 사업 △ 솽촹 플랫폼 발전 사업 △ 솽촹 서비스 최적화 사업 등 5대 사업을 시행할 예정임. 
- 또한, 2022년까지 100만 명이 넘는 대학생이 항저우에서 창업·혁신 활동을 하도록 유치하고 활력 넘치는 대학생 창업·혁신 체계를 구축해 항저우를 △ 대학생 ‘솽촹’ 인재 집결지 △ ‘솽촹’ 성과 전환지 △ ‘솽촹’ 문화 리더로 만들겠다고 밝힘.

⚪ 2008년부터 항저우는 ‘창업·혁신 3년 행동계획’을 4차례 시행한 바 있음. 이번《계획》은 대학생 취업·창업과 관련해 △ 자금 무(無) △ 창업 공간 무(無) △ 경험 무(無) △ 서비스 무(無)라는 ‘4무(四無)’의 난제를 겨냥하여 대학 졸업예정자의 생활보조금 및 주택 보조금, 고급 청년리더 인재와 대학생 기능인 육성 등 30여개의 대학생 창업·혁신 정책을 통합·개선한다고 밝힘. △ 인재 유치 및 육성 △ 프로젝트 지원 △ 플랫폼 발전 △ 서비스 최적화 등 방면에서 인재 생태계를 개선하기로 함. 
 
⚪ 혁신은 발전을 견인하는 가장 큰 동력으로《계획》은 △ 박사후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 구축 △ 대학생 창업 기능인 육성 △ 지식재산권 창출 자금 지원 확대 등 여러 방식을 통해 대학생의 혁신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을 밝힘.
- 발명과 혁신을 독려하기 위해《계획》은 조건에 부합하는 대학생 창업자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자금 지원을 확대함. 해당 창업자가 항저우에 등록된 기업에서 △ 중국 국내 직무발명 특허를 취득할 경우 1건당 7,000위안(약 122만 원)을 지원하고 △ 국내 비(非) 직무발명 특허를 취득한 경우 1건당 2,500위안(약 43만 원)을 지원하며 △ 미국·일본·유럽의 발명특허를 취득한 경우 1건당 최고 2만 위안(약 348만 원)을 지원하기로 함.
- 항저우 ‘시장배(市長杯)’ 고부가가치 지식재산권 혁신대회에 참가하여 기관이나 개인이 금상, 은상, 동상, 우수상을 받은 경우에도 각각 30만 위안(약 5,216만 원), 15만 위안(약 2,608만 원), 5만 위안(약 869만 원), 2만 위안(약 348만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임.

⚪ 이밖에도 정부가 제공하는 대학생 창업 공공서비스를 기초로, 이번《계획》은 시장 주체의 역할 발휘에 집중하고 자원을 광범위하게 모아 사회기관이 인재 육성, 창업지도, 브랜드 구축 활동 등에 착수하도록 장려하여 힘을 합쳐 대학생의 창업·혁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직무발명: 고용계약에 의해 회사의 직원으로 일하는 사람이 직무범위 내에서 발명을 한 행위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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