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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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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상하이, 소비 심리 진작을 통한 소비 수요 증대 조치 출범

2020-04-24

□ 상하이(上海) 정부가 최근《소비 심리 진작을 통한 소비 수요 방출에 관한 조치(关于提振消费信心强力释放消费需求的若干措施, 이하 ‘조치’)》를 발표함.

⚪ 지난 23일 상하이시 정부가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상하이시 상무위원회(上海市商务委)가《조치》의 주요 내용과 곧 개최할 ‘5.5 쇼핑 페스티벌(五五购物节)’ 관련 상황을 소개함.
- 《조치》는 △ 하나의 대형 축제 △ 5대 소비 △ 4개 경제 △ 1개 환경 등 4가지 측면의 12개 조치를 제시함. 이를 통해 소비 심리를 진작하고 소비 수요를 끌어내며 소비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부단히 촉진한다는 방침임.

⚪ ‘하나의 대형 축제’는 ‘5.5 쇼핑 페스티벌’을 가리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고 경제 안정을 모색하는 특수한 시기에 ‘5.5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은 ‘정책+활동’의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통해 상하이시와 관할 구(区)의 연계를 강화하고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상하이시 전체가 합심하여 상하이 현지 플랫폼과 업체, 상품은 물론 상하이시 전체 소비자를 모두 아우르고 최대한 시장 주체와 플랫폼 기업의 적극성을 끌어내어 최대한 소비를 만회하고 잠재력을 발산하도록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는 설명임.
- 최신 트렌드의 가격도 저렴한 쇼핑 축제를 만드는 데 노력을 기울여 ‘상하이 쇼핑(上海购物)’ 브랜드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자리 잡게 한다는 방침임.     

⚪ ‘5대 소비’는 △ 신흥 소비 △ 레저 소비 △ 자동차 소비 △ 정보 소비 △ 인테리어 소비를 말함.
- 그중에서 레저 소비는 주로 문화·관광 소비와 식음료 소비를 포함하는데 이들 업종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업종이기도 함.
- 상하이는 적시에 문화·관광 시장 진흥 계획을 출범하고 일부 고품질 문화·관광 상품을 출시하여 시민이 ‘관광하고 호텔에 머물며 공연을 보고 특산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임.
- 정보 소비와 관련해서는 온·오프라인 소비를 연동하고 정보 소비행사를 개최하며, 스마트 단말기와 웨어러블 설비, 스마트홈 등 제품을 사용하도록 장려하며 온라인 영상, 디지털 오디오, 인터넷 게임 등 정보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육성하기로 함. 또, 5G 응용과 보급에 속도를 내고 체험 센터를 구축하며 단말기 제품과 데이터 요금제 할인 판촉 등도 전개하기로 함.

⚪ 이밖에도 △ 신제품 첫 출시 및 1호점 오픈 경제 △ 야간경제 △ 브랜드 경제 △ 면세·환급 경제 등 ‘4대 경제’와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는 ‘1개 환경’도 적극 추진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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