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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시성 시찰 나선 시진핑 ‘6개 안정’, ‘6개 보장’ 임무 강조
2020-04-27
□ 시진핑(习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최근 산시성(陕西省) 시찰에 나서 당 중앙의 정책 결정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온중구진(稳中求进, 안정 속 성장)이라는 업무 총 기조와 새로운 발전 이념을 견지할 것을 요구함.
⚪ 이와 함께 ‘6개 안정(취업·금융·대외무역·외자·투자·시장전망 안정)’을 제대로 행하고 ‘6개 보장(주민취업, 기초민생, 시장주체, 식량·에너지 안보, 산업·공급사슬 안정, 기층운영 임무 보장)’의 전면적 실시도 요구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빈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전면적 샤오캉 사회(小康社会, 모두가 넉넉하게 잘사는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임.
- 시 주석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후허핑(胡和平) 산시성 당 서기와 류궈중(刘国中) 산시성 성장 등과 함께 상뤄(商洛), 안캉(安康), 시안(西安) 등지를 방문하고 자연보호구, 산지 빈곤지역, 거주지역, 학교, 기업 등을 찾아 친링(秦岭)산맥 생태환경 보호, 빈곤퇴치 사업, 기업 생산·업무 재개 상황 등을 파악함.
- 21일 오전(중국 현지시간) 시 주석은 안캉시 핑리현(平利县) 라오셴진(老县镇) 진핑(锦屏) 거주지역을 방문함. 이곳으로 거주지를 이전한 빈곤가구가 누적 기준 1,346가구, 총 4,173명임. 시 주석은 “올해는 빈곤과의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해”라면서 “빈곤층 취업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함.
⚪ 다음 날인 22일에는 시안 업무·생산 재개와 경제·사회 회복과 운영 등 상황을 살핌.
- 시 주석은 서북지역의 영향력 있는 제조업체 산시자동차지분그룹유한공사(陕西汽车控股集团有限公司)의 상품 연구·개발(R&D), 생산, 판매와 조업 재개 상황을 자세히 살피고 코로나19 영향을 극복, 생산·판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찬사를 보냄.
- 시 주석은 “제조업은 국가 경제의 생명줄”이라면서 “국유 대형기업은 핵심역량으로의 역할을 발휘, 코로나19 방역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관련 산업과 중소기업의 전면적 업무·생산 재개를 촉진해야한다”라고 강조함.
- 23일 오전 시 주석은 산시성 당 위원회와 성 정부 업무보고를 듣고 성에서 추진한 여러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함. 시 주석은 “중국 경제는 안정 속에 발전하고 있고 장기적 발전의 기본 흐름도 변화가 없다”라면서 “견고한 신뢰, 노력을 유지해 경제 발전 모델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실물경제, 특히 제조업의 실질적 발전, 역량 강화 및 선진화를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함. 또, 5G, 사물인터넷(IoT) 등 신형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고 교통, 에너지 등 투자 역량을 강화, 농촌 인프라와 공공서비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발전 불균형 및 불충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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