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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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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각지에서 소비 촉진 활동 전개

2020-04-28

□ 중국에서 생산 활동이 질서 있게 재개됨에 따라 각지에서 소비 촉진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 소비쿠폰과 우대쿠폰, 쇼핑 보조금과 할인, 나아가 온라인 행사에서 오프라인 체험활동에 이르기까지 중국 각지에서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혜택 폭이 넓은 판촉행사 열풍이 불고 있음.
- 상하이시(上海市)는 ‘5.5 쇼핑 페스티벌(五五购物节)’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며, 이 쇼핑 페스티벌 기간은 2분기까지 이어질 예정임. 현재 130여개 중점 행사와 700여개의 특색 있는 소비촉진 활동이 마련되었음.
- 쿤밍(昆明)은 5월 1~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1억 위안(약 173억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4월 28~30일 발행하며, 우한시(武汉市) 정부도 우한 거주자에 대한 △ 외식 △ 쇼핑몰 △ 마트(편의점) △ 문화·관광 등 5억 위안(약 863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발행을 가동했으며 4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발행할 계획임.
- 현재 베이징(北京), 산둥(山东), 허베이(河北), 저장(浙江), 장쑤(江苏), 구이저우(贵州), 후베이(湖北), 광둥(广东) 등 다수의 성(省)·시(市)에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실물소비와 서비스소비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 사업자의 할인 제공 △ 정부 보조금 지급 △ 은행 우대 서비스가 어우러진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음.

⚪ 특히, 이번 판촉 시즌에 가격 할인, 보조금 등 우대혜택 외에도 자동차, 가전 등 소비시장 촉진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 호재도 출현함. 
- 지난 4월 23일 재정부(财政部),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등 4개 부처에서 신에너지차 보급·응용 재정보조금 정책 실시 기한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함. 또, 24일 상무부(商务部)는《비즈니스 시스템을 통한 소비 촉진 중점 업무 일괄 추진에 관한 지도의견(关于统筹推进商务系统消费促进重点工作的指导意见)》을 내놓고 자동차 소비 촉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신에너지차 구매 보조금 및 세수 혜택 기간 연장, 중고차 판매 증치세(부가가치세) 감면, 노후 디젤 화물차 퇴출 지원 등 새로운 정책과 조치를 제함. 
 
⚪ 천리펀(陈丽芬) 상무부 유통산업촉진센터 서비스업처 처장은 “소비시장 잠재력을 끌어내려면 시장주체와 소비주체 두 주체를 동시에 활성화해야 한다. 시장주체의 조업 재개를 추진하고 지원정책의 정확성과 실제 이행능력을 높이며 조업 재개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해소하고 기업의 난관 극복을 도와야 한다. 다른 한편으로는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 안전한 방역을 전제로, 소비를 독려하고 소비욕구를 고취하는 동시에 취업과 주민 소득 안정, 소비 구매력 안정을 꾀해야 한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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