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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점 업종 핵심기업 공업 전자상거래 보급률 62.5%
2020-04-28
□ 중국 중점 업종 핵심기업의 공업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62.5%에 달했음.
⚪ 지난 25일 중국 국무원 공동방역 메커니즘(国务院联防联控机制)이 개최한 언론브리핑에서 리잉(李颖)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정보기술발전사(信息技术发展司·국) 1급 순시원(巡视员)은 “공업정보화부가 41개 공업 전자상거래의 시범 프로젝트를 선발해 공업 전자상거래의 혁신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 3월 말 기준 중국 중점 업종 핵심기업의 공업 전자상거래 보급률이 62.5%에 달했다”라고 소개함.
- 리 순시원에 따르면, 공업정보화부는 원자재, 설비 등 분야에서 거래 규모 100억 위안(약 1조 7,300억 원) 규모, 1,000위안(약 17조 3,000억 원) 규모의 공업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육성함. 전염병 발생 이후 공업 전자상거래 기업은 방역과 조업 재개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남.
⚪ 구체적으로 조업 재개 측면에서는 공업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집한 긴급 물자 정보에 근거해 원자재, 생산 설비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산업 사슬의 원활한 운영을 도움으로써 생산·판매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했으며, 업·다운스트림 기업의 동반 조업 재개와 긴급 물자의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역할을 함.
- 또, 긴급 물자 생산·수요 정보 공개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해 공급 사슬 업·다운스트림 기업이 중점 방역 지역의 물자 수요를 파악하도록 함으로써 생산과 수요의 효율적인 매칭을 도왔음.
-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도 발휘함. 직접 조달 플랫폼, 온라인 생방송, 공급 사슬 금융 등 새로운 모델을 활용해 기업의 구매 비용을 줄이도록 도왔으며, 주문 증가와 융자 수요가 충족되는 성과를 거둠. 또, 산업인터넷 플랫폼에 기반한 앱(App)을 통해 기업이 사업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옮기도록 유도함으로써 더욱 전면적인 디지털화를 실현함.
⚪ 한편, 리잉 순시원에 따르면 전염병 발생 이후 공업정보화부는 차세대 정보기술을 활용해 방역과 조업 재개를 지원하고, 5G와 산업인터넷 육성에 박차를 가했음.
- 업계에서는 “인터넷 대국이자 제조 대국인 중국이 산업인터넷 육성을 위한 양호한 산업 기반과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함. 중국정보통신연구원(中国信息通信研究院) 추산에 따르면, 올해 중국 산업인터넷의 경제 부가가치는 약 3조 1,000억 위안(약 536조 3,000억 원),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9%에 달하고, 경제 성장에 대한 기여도는 11%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
- 지난 3월 20일 공업정보화부는《산업인터넷 발전 가속화에 관한 통지(关于推动工业互联网加快发展的通知)》를 통해 신(新) 인프라 구축 등 6개 분야의 산업인터넷 육성 가속화 계획을 발표함.
*공업 전자상거래: 전자상거래를 공업 분야에 응용한 것으로 정보, 물류, 자금 흐름을 컨트롤해 원자재 구매, 반제품과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제품 공급업체, 제조업체, 소매업체, 최종 소비자 사슬을 하나의 기능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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