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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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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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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동차 시장 정책 호재 맞아, 자동차 소비 고도화 촉진 기대

2020-05-06

□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정책적 호재를 맞으면서, 자동차 소비 고도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됨.

⚪ 얼마 전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 과학기술부(科技部),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등 11개 부문이《자동차 소비 안정·확대를 위한 약간의 조치에 관한 통지(关于稳定和扩大汽车消费若干措施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통지》는 △ 중국의 새로운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궈6(国六)’로 조정 시행 △ 신에너지차 구매 관련 세제 지원정책 정비 △ 노후 디젤 화물차 퇴출 및 폐차 신고 가속화 △ 원활한 중고차 유통 거래 △ 자동차 소비금융 활용 등 5개 업무를 제시함.  
- 이를 통해 자동차 소비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적극 조성하고, 자동차 소비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추이둥수(崔东树) 중국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全国乘用车市场信息联席会) 비서장은 “정책의 핵심은 환경보호 고도화를 추진함으로써 환경을 개선하고 자동차 소비시장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다. 특히, 신에너지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 자동차 소비 고도화를 이끄는 데에 있다”고 밝힘.
- 중국 상무부연구원(商务部研究院) 지역경제협력연구센터의 장젠핑(张建平) 주임은 “《통지》의 신에너지와 관련한 일련의 조치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 몇 년간 신에너지차 생산 능력이 빠르게 향상되었고 성장세도 가팔랐다. 이번 관련 정책이 신에너지차의 시장 수출을 확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함. 
 
⚪ 최근 중국 자동차 소비는 고도화 과정에 있으며, 새로운 소비 수요는 부가가치와 기술력이 높은 제품에 집중됨. 잠재적인 소비 수요를 어떻게 유도하고 활성화할지는 자동차 소비 독려 정책을 통한 자동차 시장의 빠른 회복을 견인하는데 달렸음.
- 이에《통지》는 자동차 거래 등록 등 제도를 최적화하고 중고차 이동제한 정책을 전면 취소하며, 중고차 수출 업무를 확대하는 등 중고차 유통을 활성화하고 신차 소비를 촉진하는 내용을 제시함. 자동차 소비금융을 활용하도록 유도한다는 점도 명시함.
- 장젠핑 주임은 “이 같은 중고차 유통 거래와 자동차 소비 금융정책은 노후 차량을 신차로 교체하고 자동차 소비를 촉진하는 자동차 ‘세대교체’를 이끌 것”이라며 “현재 중국은 소비 고도화 단계에 있다. 두 조치를 잘 이행한다면, 자동차 시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발휘하는데 강력한 뒷받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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