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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 공업 분야 첫 소비 촉진 정책 출범
2020-05-08
□ 장시성(江西省)이 공업 분야와 관련해 처음으로 소비 촉진 정책을 내놨음.
⚪ 최근 장시성 공업 강성 건설 업무 영도소조(江西省工业强省建设工作领导小组)는《공업 분야 소비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한 공업 안정성장 촉진에 관한 시행의견(关于促进工业领域消费扩容提质稳定工业增长的实施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이는 장시성이 공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제시한 소비 촉진 정책으로, 장시성에서 생산한 공산품 소비를 촉진·확대하고 소비의 공업 경제 발전에 대한 기초적인 역할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공업 성장을 실현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음.
⚪ 장시성에서 공업의 성(省) 전체 경제와 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도는 60% 안팎에 달함.
- 전문가들은 “경제·사회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장시성의 △ 중의약 △ 전자정보 △ 방직·의류 △ 녹색 식품 등 업종에 신형 소비, 소비 고도화의 잠재력이 숨어있다”며 “공업 분야 소비의 신업태, 신모델 육성에 속도를 낸다면 소비 수요를 한층 더 확대하고 소비 환경을 최적화하며 소비 전망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시점에서《의견》의 출범은 시의적절하다”라고 보았음.
⚪ 《의견》은 장시성의 실정과 전염병 방역 호전 상황을 연계하여, 공급과 수요에서 모두 힘을 발휘하고 특색과 강점을 살리며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가 유도하는 업무 원칙 견지를 명시함.
- 이를 바탕으로 △ 적극적인 수요 확대 △ 공급의 질 향상 △ 지원 및 지도 강화 △ 지지와 격려 강화 등 4가지 측면에서 공업 분야 소비의 양적·질적 향상을 통해 공업의 안정성장을 촉진하는 22개 조항의 정책 조치를 제시함.
⚪ 적극적인 수요 확대 측면에서 장시성은 의료 방호물자 판매 확대를 지원하며, 다양한 조치로 자동차 소비를 촉진하고 전자 및 가전, 가구 등 제품의 소비 고도화도 유도하기로 함.
- 중의약 건강 소비를 대대적으로 촉진하고 장시성의 중점 공산품 사용을 장려하며, 장시성에서 생산한 양질의 공산품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도 밝힘.
- 또, ‘스마트’ 기술을 연계한 신형 정보 소비를 개발하고 ‘인터넷’을 연계한 소비의 새로운 업태를 적극 육성하며, ‘공업과 문화·관광’ 융합 관련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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