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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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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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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대 소비도시 공개, 우한 6위

2020-05-11

□ 중국의 10대 소비도시가 공개된 가운데, 우한(武汉)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중국에서 6번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남.
 
⚪ 최근 중국에서는 도시의 소비 기능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음.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된 상황에서 중국의 주요 도시들은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 중국의 주요 경제 일간지인 디이차이징(第一财经)이 중국의 주요 도시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2019년 10대 소비 도시는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충칭(重庆), 청두(成都), 우한, 선전(深圳),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쑤저우(苏州)로, 이들 10개 도시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6,000억 위안(약 103조 3,92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남. 

⚪ 상하이는 2019년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1조 3,497억 2,100만 위안(약 232조 2,7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는데, 이 중 온라인 소매액이 1,896억 5,100만 위안(약 32조 6,370억 원)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하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의 14.1%를 차지함.
- 동 기간 베이징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1조 2,270억 1,000만 위안(약 193조 9,454억 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함. 
- 광저우는 최근 GDP 총액이 선전에 밀려 중국 전체 도시 중 4위로 밀려나고 5위인 충칭에도 곧 따라잡힐 모양세이지만, 2019년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9,975억 5,900만 위안(약 171조 6,699억 원)으로 전국 3위 자리를 굳건히 했음. 
-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항저우는 2019년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이 쑤저우와 난징을 제치고 전국 8위, 장강삼각주(长三角) 지역 내 2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최근 항저우의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인구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기 때문임. 

⚪ 코로나19 상황에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중요한 것은 주요 도시들이 소비 진작에 앞장서는 것임. 
- 이에 3월 이후 중국 주요 도시들은 소비쿠폰을 발급하는 등의 방식으로 소비를 진작시키고 있는데, 이는 막강한 경제 펀더멘탈(Fundamental·경제기초)을 지닌 대도시에서 소비쿠폰을 발급함에 따라 소비 진작과 경제 발전 촉진이라는 선순환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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