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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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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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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주 상장사 근로자 연봉 공개, 6개 업체 평균 연봉 100만 위안 넘어

2020-05-12

□ 중국 A주 상장사 근로자의 연봉이 공개된 가운데, 6개 업체의 1인당 평균 연봉이 100만 위안(약 1억 7,220만 원)을 넘어섬. 

⚪ 지난 6일 기준, A주 상장사 3,827곳이 지난해 연간 보고서를 공개함. 중국 시장조사기관 윈드(wind)에 따르면, 지난해 헤드헌팅업체 커루이궈지(科锐国际), 리스업체 보하이리스(渤海租赁), 석유·천연가스 채굴업체 신차오넝위안(新潮能源) 등 6개 상장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이 100만 위안을 돌파함. 
-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中国证券监督管理委员会)의 업종 구분 기준에 따르면, 1인당 평균 연봉 상위 10개 업체가 속한 업종은 △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2곳) △ 금융업(2곳) △ 제조업(2곳) △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종합업종(1곳) △ 광산업(1곳) △ 교통·운수 및 창고·우정업(1곳) △ 정보 전송·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1곳)이었음. 

⚪ 하지만, 올 4월 중국의 대표적인 구인·구직 서비스 기업인 즈롄자오핀(智联招聘)이 발표한《2020년 춘계 중국 고용주 수요 및 화이트칼라 인재 공급 보고서(2020年春季中国雇主需求与白领人才供给报告)》에 따르면, 임대 서비스업, 종합업종, 광산업, 교통·운수 및 창고·우정업, 제조업 이 5개 업종은 올해 춘계 근로자 평균 연봉 상위 10권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 또《보고서》에 따르면, △ 은행 △ 자동차 제조 △ 커뮤니티·주민·가사 서비스업의 평균 월급이 모든 업종 중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그중 자동차 제조업은 2개 분기 연속 평균 월급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됨.  
 
⚪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지난해 연봉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금융업이었음. 
- 지난해 금융업의 1인당 연봉 중간값은 40만 위안(약 6,890만 원)을 넘어섰으며, 부동산업이 21만 위안(약 3,620만 원)을 돌파하며 그 뒤를 이었음. 
- 반면, 농림·어업·목축업 종사자의 1인당 연봉 중간값은 9만 5,300위안(약 1,640만 원)으로 가장 낮았음. 숙박·요식업과 주민 서비스·수리 기타 서비스업의 1인당 연봉 중간값도 12만 위안(약 2,070만 원)을 밑돌았음.

⚪ 연봉 증가율로 보면, △ 종합업종 △ 건축업 △ 숙박·요식업 △ 금융업 △ 전력·열에너지·가스·수자원 생산 및 공급업체 근로자의 1인당 연봉 중간값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함.
- 구체적으로 종합업종의 1인당 연봉 중간값 증가율이 31.97%로 가장 높았고, 건축업과 숙박·요식업의 1인당 연봉 중간값도 15% 이상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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