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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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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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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각지에서 블록체인 육성 행동계획 출범

2020-05-13

□ 중국 각지에서 블록체인 육성을 위한 ‘행동계획’을 잇따라 출범함.

⚪ 최근 구이저우(贵州), 후난(湖南), 광저우(广州), 간저우(赣州) 등 다수 지역에서 블록체인 육성 행동계획을 내놨음.
- 이들 지역은 행동계획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과 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만개 기업의 블록체인 도입 등과 관련한 계획을 마련함.
-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디지털화’된 사회관리 혁신과 소프트·하드 인프라 구축 수요를 낳았다”며 “향후 블록체인은 산업 사슬과 정무(政務) 관리의 기술적 개조에 도입될 것”이라고 보았음.  

⚪ 블록체인 육성 행동계획에서 다수 지역은 블록체인 개방·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중점 기업의 블록체인 도입을 촉진하는 것을 향후 중점 업무로 삼았음.
- 구이저우성은《블록체인 기술 응용 및 산업 발전 가속화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区块链技术应用和产业发展的意见)》을 통해 향후 3~5개의 블록체인 개방·혁신 플랫폼과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100개 이상의 ‘성장형 블록체인 기업’을 유치하거나 육성하겠다고 밝힘.
- 후난성은《후난성 블록체인 산업 발전 3년 행동계획(2020~2022년)(湖南省区块链产业发展三年行动计划(2020-2022年))》에서 2022년까지 3만 개 기업의 블록체인 도입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언급함.
- 광저우와 간저우도 블록체인 중점 기업을 육성하고 전형적인 응용시범 환경을 널리 보급하겠다고 밝힘.

⚪ 차오성시(曹胜熙) 중국인민대학(中国人民大学) 국제통화연구소 부연구원은 “코로나19가 중국 내 디지털화 사회 관리 혁신과 관련 인프라 구축 수요를 가져왔다”고 언급함.
-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인 어우커윈롄그룹(欧科云链集团)의 리롄쉬안(李炼炫) 연구원은 향후 중국의 블록체인 산업 육성 방향과 관련해 “신(新) 인프라 구축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블록체인이 신기술 인프라가 될 것이며, 중국의 산업 사슬과 정무 관리 측면에서 블록체인 기술 개조를 추진할 것”이라고 보았음.   

*블록체인: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임.
*신 인프라(新基建): ‘신 인프라’란 주로 5G,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사물인터넷(IoT)을 대표로 하는 신흥 인프라를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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