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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분석] 구이저우, 블록체인 산업기지 3년 내 2~3곳 조성
2020-05-13
□ 구이저우성(贵州省)이 앞으로 3년 안에 2~3곳의 블록체인 산업기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 지난 9일 구이저우성 인민정부는《블록체인 기술 응용 및 산업 발전 가속화에 관한 의견(关于加快区块链技术应用和产业发展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의견》은 2022년까지 3~5개의 블록체인 개방·혁신 플랫폼 및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블록체인 산업기지 2~3곳을 조성하며 100곳 이상의 ‘성장형 블록체인 기업’을 유치하거나 육성하겠다고 밝힘.
- 또, 30개 이상의 업계 블록체인 응용 솔루션을 구축하고 50개 이상의 전형적인 블록체인 응용 시범을 널리 보급하며, 블록체인과 경제·사회 각 분야, 각 업종의 심층적인 융합에 속도를 내기로 함.
- 구이저우는 전국적인 성격의 블록체인 융합 응용 및 산업 발전 클러스터도 초보적으로 구축하기로 함. 비교적 강력한 혁신 역량을 갖추고 자체적으로 통제 가능한 블록체인 발전 생태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조성하여, 중국의 국가차원에서 중요한 블록체인 응용 시범 및 산업 혁신기지로 거듭난다는 비전도 제시함.
⚪ 이밖에도《의견》은 △ 발전 방향 △ 기본 원칙 △ 4가지 블록체인 융합 응용 사업 △ 3가지 지원 보장 행동 및 보장 조치 등의 내용을 명시함.
- 그 중 4가지 블록체인 융합 응용 사업에는 △ 블록체인과 스마트 제조, 스마트 농업 등을 융합하는 블록체인과 실물경제 융합 응용 사업 △ 블록체인과 정무(政務) 서비스, 스마트 법원 등을 융합하는 블록체인과 정부 거버넌스 융합 응용 사업 △ 블록체인과 빈곤구제, 의료·건강 등 분야를 융합하는 블록체인과 민생 서비스 융합 사업 △ 블록체인과 정보 인프라, 도시 관리 등을 융합하는 블록체인과 신형 스마트 시티 융합 응용 사업이 포함됨.
- 상기 4가지 블록체인 융합 응용 사업은 모두 23개 조항으로 ‘블록체인 플러스(+)’ 추진을 위한 특별 방안임.
*블록체인: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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