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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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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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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개 부처, 혁신 기업 홍콩·마카오 상장·자금조달 장려

2020-05-18

□ 중국 당국이 혁신 기업의 홍콩·마카오 상장과 자금조달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힘.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人民银行)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银保监会),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 외환관리국(外汇局)은 최근《금융을 통한 웨강아오대만구 건설 지원에 관한 의견(关于金融支持粤港澳大湾区建设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 《의견》은 광저우 선물거래소 설립을 검토한다고 밝혔으며 홍콩·마카오 사모펀드가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의 혁신 기업 자금조달에 참여하는 것을 지원하고, 조건에 부합하는 혁신 기업이 홍콩과 마카오에서 융자·상장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고 언급함.

⚪ 《의견》의 출범은 금융 개방 혁신을 한층 더 강화하고 중국 본토와 홍콩, 마카오간 금융 협력을 심화하며, 웨강아오대만구의 중국 국가 경제 발전과 대외개방에 대한 지원·인도적 역할을 강화해 활력 넘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일류 ‘만(bay)’과 세계적인 도시군 건설에 강력한 금융 지원을 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 《의견》은 웨강아오대만구의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간 무역과 투자 편리화를 촉진하고 위안화·외화 태환 및 유통사용 편의성을 향상할 것을 제시했으며, 중국 본토와 홍콩·마카오간 재무관리서비스 메커니즘 구축을 모색할 것을 밝힘.
- 또한, 웨강아오대만구의 중국 본토 주민이 홍콩·마카오 은행을 통해 이들 은행이 판매하는 재테크 상품을 구매하거나, 홍콩·마카오 주민이 웨강아오대만구 내 본토 은행을 통해 본토 은행이 판매하는 재테크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도 명시함. 
 
⚪ 교통은행(交通银行) 금융연구센터의 허페이(何飞) 수석연구원은 “도시 통합, 지역 일체화는 양질의 지역간 금융서비스와 뗄 수 없는 관계다. 지역간 금융 서비스가 향상되기 위해선 획기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견》의 출범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현재 전염병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통합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내리는 ‘단비’와도 같다”고 언급함.
- 그는 “《의견》에서 주목할 점은 바로 금융 자원의 지역간 실물경제 서비스 촉진으로, 지역간 재무관리 서비스 플랫폼 메커니즘 구축, 은행의 지역간 대출 지원, 중국 본토 비(非)은행 금융기관과 홍콩·마카오 지역간 업무 전개 지원, 웨강아오대만구 관련 기금 설립 규범화 지원 등이 포함되며 이 같은 조치는 앞으로 금융 서비스 역량 향상을 촉진할 것이다”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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