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2019년 전국 평균 임금 공개, 6개 업종 연평균 임금 10만 위안 돌파

2020-05-19

□ 중국의 2019년 전국 평균 임금이 공개된 가운데, 국영기업 6개 업종의 연평균 임금이 10만 위안(약 1,730만 원)을 돌파함. 

⚪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발표한 ‘2019년 도시 국영기업과 민영기업, 규모이상 기업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규모이상 기업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7만 5,229위안(약 1,300만 원)이었음. 
- 도시 국영기업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9만 501위안(약 1,570만 원)이었으며, 도시 민영기업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5만 3,604위안(약 930만 원)이었음. 
- 멍찬원(孟灿文) 국가통계국 인구·취업통계사(人口和就业统计司·국) 부국장은 “지난해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평온하게 운영되었으며 안정 속 발전 추세를 나타냈다. 취업 상황도 안정을 유지한 가운데, 도시 취업자의 평균 임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라고 밝힘.  
 
⚪ 업종별 임금의 경우, 도시 민영기업 중 연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업종은 △ 정보 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8만 5,301위안, 한화 약 1,480만 원)이었으며, △ 금융업 △ 과학연구 및 기술 서비스업이 그 뒤를 이었음. 
- 도시 국영기업 중 연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업종 역시 정보 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서비스업(16만 1,352위안, 한화 약 2,790만 원)이었음. △ 과학연구 및 기술 서비스업 △ 금융업이 그 뒤를 이었고, 이 세 업종과 함께 △ 위생·사회 업무 △ 전력·열에너지·가스·수도 공급업 △ 문화·스포츠·엔터테인먼트의 연평균 임금이 모두 10만 위안(약 1,730만 원)을 돌파함.  
- 지난해 연평균 임금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광업과 제조업으로 △ 광업 도시 국영기업과 민영기업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이 각각 11.8%, 12.7% 증가했고 △ 제조업 도시 국영기업과 민영기업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은 각각 8.4%, 7.3% 증가함. 
- 멍 부국장은 “공급 측 구조개혁이 부단히 심화되고, ‘삼거일강일보(三去一降一补,  공급 과잉과 부동산 재고 해소, 레버리지 축소와 기업 원가 절감, 취약점 보완)’ 성과가 한층 더 공고해지면서 관련 업종 평균 임금의 빠른 증가를 견인했다”라고 분석함. 

⚪ 이 밖에 주민 생활수준이 제고됨에 따라 문화 사업 및 산업의 발전이 가속화된 가운데, 지난해 도시 국영기업 중 △ 라디오·TV·영화·녹음 제조업 △ 언론·출판업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3.4% 증가해 눈길을 끌었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