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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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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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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 인민은행과 2022년까지 지역 핀테크 센터 조성

2020-05-22

□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人民银行)과 함께 2022년까지 지역 핀테크(FinTech) 센터를 조성하기로 함.

⚪ 지난 20일 청두시 지방금융감독관리국(成都市地方金融监督管理局), 인민은행 청두지점 영업관리부가 공동으로 언론브리핑을 열고《청두시 핀테크 발전 규획(2020~2022년)(成都市金融科技发展规划(2020-2022年), 이하 ‘규획’)》을 발표함. 
- 《규획》은 중국 최초로 지방정부와 인민은행이 공동으로 발표하여 시행하는 핀테크 발전 규획이기도 함.

⚪ 현재 청두는 ‘국가서부금융센터’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고 핀테크 발전이 두드러지며, 포용적 금융 발전과 금융기관의 구조전환 및 고도화, 실물경제에 대한 서비스 역량 향상, 금융리스크 방어와 해소 등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 청두는 인민은행과 함께 이번에《규획》을 발표하면서, 핀테크를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블록체인 등 기술의 금융 환경에서의 혁신 응용에 박차를 가하며,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감독·관리 효율을 높여 청두의 ‘국가서부금융센터’ 건설에 한층 더 속도를 내겠다고 밝힘. 

⚪ 이번 언론브리핑에서 량치저우(梁其洲) 청두시 지방금융감독관리국 국장은 “최근 몇 년간 청두는 핀테크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핀테크 발전의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며 “관련 문건을 잇달아 출범하고 핀테크 정책 지원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완비하며 중국에서 선도적으로 핀테크 기업 인증 기준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소개함. 

⚪ 전체적인 목표를 보면,《규획》은 2022년 말 전까지 청두가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역 핀테크 센터로 거듭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내비침.
- 청두만의 특색과 전국적인 영향력을 가지며, 시범적인 역할을 하고 세계와 발맞춰 발전해 나가는 핀테크 혁신 시범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임.
- 청두의 핀테크가 중서부 지역 선두, 나아가 중국 최고의 지위를 확립하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함. 또, 핀테크 응용에서 선진적이고 통제가능하며 금융 서비스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금융리스크 통제 수준과 금융 감독·관리 효율을 높이며 핀테크 산업이 번영·발전하는 등의 선순환 발전 구도를 조성하기로 함.

*포용적 금융(普惠金融): 금융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서민, 영세기업 등에게 금리를 낮추거나 채무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의 지원책을 의미함. 
*블록체인: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르며 가상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기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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