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무역 신업태 외환정책 개선, 국경간 전자상거래 기업에 호재

2020-05-22

□ 중국 당국이 무역 신(新) 업태에 대한 외환정책 개선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국경간 전자상거래 기업이 호재를 맞을 것으로 전망됨.

⚪ 현재 무역의 새로운 업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중국 무역 경쟁의 새로운 비교우위를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무역의 질적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내용이 되었음. 
- 하지만 전통 무역과 비교하면, 무역 신업태의 다원화된 시장주체와 높은 빈도의 온라인 거래 모델은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음.
- 이에 지난 20일 대외무역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고 국경간 전자상거래 등 무역 신업태의 발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외환관리국(外汇局)이《국가외환관리국의 무역 신업태 발전 지원에 관한 통지(国家外汇管理局关于支持贸易新业态发展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왕춘잉(王春英) 외환관리국 대변인 겸 총경제사는 “《통지》는 신업태 외환결제 모델을 최적화하고 계좌 수지 범위를 확대하며 더 많은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시장주체의 종합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국경간 결제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소개함.
- 중국 해관(海关·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등 대외무역 신업태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음.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34.7% 늘어났고 시장조달 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해 전염병 상황 속에서 대외무역의 펀더멘탈을 안정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함. 
 
⚪ 한편, 외환관리국이 이번에 발표한《통지》는 무역 신업태의 ‘소액, 고빈도, 전자화’거래에서 결제가 간편하지 못한 문제 해결에 집중함.
- 《통지》는 대외무역 종합서비스 기업은 고객의 위탁에 따라 수출 외화수금 절차를 대행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외환관리국이 기술 수단을 통해 기업을 지원하여 외환업무 절차를 최적화할 것을 명시함.
- 선전시의 한 전자상거래 기업인 유커수 과학기술유한공사(有棵树科技有限公司)의 관계자는 “거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한다는 차원에서 이번《통지》는 해외 자금 플랫폼 수금부터 결제, 국내 관련 기업과 국내 서비스기업 간의 결제에 이르기까지의 자금 체인을 단축시켰다”고 평가함.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