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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80개 ‘신 인프라’ 프로젝트 계획, 올해 5G 기지국 3만개 구축
2020-06-03
□ 최근 후난성(湖南省) 창사(长沙)가《신 인프라 건설 추진을 위한 3개년(2020~2022년) 행동계획(推进新型基础设施建设三年(2020-2022年)行动计划)(이하 ‘행동계획’)》을 수립함.
⚪ 상기《행동계획》의 첫 단계는 △ 통신망 △ IT기술 △ 도시 철도 교통 등 4개 분야의 80개 ‘신 인프라’ 사업을 포함하며, 총투자 규모는 1,700억 위안(약 29조 1,601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 또, 창사시 정부는 앞으로 매년 새로운 ‘신 인프라’ 시범 사업을 확정한다는 계획임.
⚪ 현재 창사는 △ 통신망 인프라 구축 행동 △ IT기술 인프라 구축 행동 △ 혁신 인프라 구축 행동 △ 통합 인프라 구축 행동 등 ‘4개 행동’을 시행하며, 중점적으로 △ 5G 네트워크 △ 차세대 인터넷 △ 광대역 디지털 트렁킹(Trunking) 전용 네트워크 △ 산업인터넷 구축을 추진하고 있음.
- ‘신 인프라’의 핵심인 5G 네트워크 구축과 발전은 신흥 산업의 발전과 경제·사회 구조전환 및 고도화를 촉진하는 ‘가속기’ 역할을 함.
- 이에 창사는 △ 차이나유니콤(China Unicom) 빅데이터센터 △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결제 빅데이터 산업단지 △ 후난디리쿵젠(湖南地理空间) 빅데이터 응용센터 △ 도시철도교통 등 신 인프라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중국 3대 통신업체인 차이나유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China Telecom) 등 기업과 협력하여 약 3만 개의 5G 기지국을 구축한다는 계획임.
⚪ 창사시 발전개혁위원회(长沙市发改委)의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창사는 총 1,320개의 중요 사업 계획을 마련했으며, 총투자 규모는 1조 6,245억 위안(약 278조 4,068억 원)으로 연간 3,592억 위안(약 61조 5,596억 원)씩 투자할 예정임.
- 올해 1~4월 완성한 투자액은 누계 기준으로 1,324억 위안(약 22조 6,867억 원)에 달해, 연간 투자계획의 36.9%를 차지함.
*트렁킹(Trunking): 다수의 사용자가 공동으로 채널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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