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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무부, 24개 조치로 후베이 FTZ 발전 지원
2020-06-08
□ 중국 상무부(商务部)가 24개 조치를 출범해 후베이(湖北)의 자유무역시험구(FTZ) 발전을 지원하기로 함.
⚪ 지난 4일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商务部) 대변인은 언론브리핑에서 “상무부는 후베이 FTZ가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의 시범구로서의 역할을 잘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시장 주체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발전의 신(新)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 무역의 질적 향상 △ 비즈니스 환경 개선 △ 시장 운영시스템 완비 △ 국제경제·무역 협력 심화 △ 조직에 대한 보장 강화 이 5개 분야에서 24개의 구체적인 조치를 출범했다”라고 소개함.
- 가오 대변인에 따르면, 먼저 후베이 대외무역 발전의 신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조치로 △ 후베이 FTZ의 국가 대외무역 구조조정 및 고도화 기지, 전자상거래 소매 수입 시범구 창설 △ 관련 구역의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종합 시범구 구축 △ 서비스 아웃소싱 시범 도시 선정 등을 지원하기로 함.
- 또, 외자기업의 투자 촉진, 투자 서비스, 투자 보호 등에 관한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함. 동시에 후베이 FTZ에 입주한 외자기업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중점 외자 프로젝트의 이행을 추진하며, 기업의 조업 재개를 지원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부단히 개선할 계획임.
⚪ 이 밖에 후베이 FTZ의 발전 포지셔닝과 연계한 선행 시범지로서의 역할을 지원하고, C2M(Customer to Manufacture) 산업기지를 구축하며 산업 사슬의 고차원적인 융합을 추진하기로 함. 공급 사슬의 혁신과 응용의 시범 작업을 지원하고 전략적 신흥 산업의 공급사슬 시스템 개선하기로 했으며, 국제소비센터 도시 육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소비와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도 제시함.
- 양자간 경제·무역 협력 시스템과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 중국-북유럽 경제무역협력포럼(中国—北欧经贸合作论坛) 등 회의와 포럼 플랫폼을 활용하고 해외 주재 경제·무역기관의 역할을 통해 후베이 FTZ의 국제 조달, 투자 촉진, 인문(人文) 교류 등 국제 경제·무역 분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함.
- 마지막으로 후베이 FTZ가 제도혁신 성과의 타 지역으로의 적용 및 보급 업무를 한층 더 잘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전략적 포지셔닝에 관한 차별화된 모색과 인적 교류 및 전문 교육 강화를 통해 후베이 FTZ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기로 함.
*C2M(Customer to Manufacture): 소비자와 제조사를 직접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리킴.
*아웃소싱: 기업 업무의 일부 프로세스를 경영 효과 및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3자에게 위탁해 처리하는 것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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